스팀을 상장폐지한 거래소 고팍스가 테라 네트워크에서 100만원을 전송하는데 가스비로 16억 5천만원이 지급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에 고팍스는 잘못 지급된 수수료를 반환해달라며 테라 거버넌스에 투표를 올렸으나 찬성 3% 반대 12%, 거부 및 기권이 나머지 표를 얻어 사실상 수수료를 날릴 위기에 처했다
안건 통과를 위해서는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고 33.4%의 거부권을 사용한 반대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이번 투표는 가스비 복구 투표이고 앞으로 남은 가스비 반환 투표마저 실패한다면 최종 손실 확정을 하게 된다
고팍스가 그닥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도 아니고 이런 거액의 손실이 확정된다면 고객이 맡겨둔 자산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저는 스팀 상장폐지 시점부터 고팍스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어 안전한 암호화화폐 자산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