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호흡으로 읽어 나가는 소설보다
짧은 호흡으로 작가의 일상이나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산문집에 손이 가요 손이 가~
글을 써보고 싶고(스팀잇 한정 데이터 쓰레기 나가신다)
관심은 있는데 길게 글을 쓸만한 깜냥이 안되기도 하고
짧은 글들은 어떻게 써져있나 궁금하기도 해서 산문집!
그리고 좀 읽기 싫은 부분들은 넘겨도 책 읽는데 문제 없으니깐 ㅎㅎ
이 책이 좀 그랬던게
중간중간에 사이다 하나 없는 고구마를 먹여주심..
아 답답해 읽기 싫어라고 느낀 책은 처음이었음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곧 겨울이기도해서 고구마를 꾸역꾸역 먹어가면서 다 읽긴함
(뭔 상관이겠냐만은 ㅋㅋㅋ)
해방촌의 영역 넓으신 캣맘인 작가
이 책에도 캣맘의 에피소드가 한 챕터 가득 있음
여기서 작가와 나의 가치관이 대립 ㅋㅋ
이해가 가면서도 안가는 부분이 좀 있어서
길냥이 좋아하는 형들이 보면 짠~하고 재밌게 볼듯 ㅋㅋ
늘 말했듯이 책 소개 아니고요
책 표지만 찍다보니 나중에 뭘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고해서
그냥 책 읽었다는 일기임 ㅋㅋ
오늘의 일기 끝~
오잉? 이 글은 오이형 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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