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디파이 tvl 랭킹 1위에 위치하며 코이너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 현금까지도 모여들었던 앵커프로토콜..
5월 루나참사의 우여곡절로 참여한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고통에 너도 나도 참 힘든 5월이었을 것이다. (물론 엄청난 유동성에 눈치빠르고 똑똑한 사람들은 시드를 불리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었고..)
예전엔 이자가 얼마가 쌓였을까 설레여하며 들어가던 앵커프로토콜이 이젠 황폐해지고 망해서 폐점한 여느 상점을 들어간 느낌이다. 씁쓸함, 속상함, 그리고 자책. 많은 감정이 교차된다.
그나저나 최저로 쭉 빠졌던 담보가치가 살짝 상승한게 1700%가 넘는 앵커를 받고자 들어간 용자인건가? ust 기준이라 저 이율은 의미가 없어 보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