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2] 스팀페스트 준비를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in sct •  5 years ago 

연어입니다. 생각지도 않게 스팀페스트 스피커 신청이 되어 부산해졌습니다.

일전에 몇몇 분이 스팀페스트에 참가하셨지만 요새 한국 커뮤니티에서 보기 힘든 분들이 된지 오래입니다. 참가 노하우가 전수되고 누적 발전되어가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그나마 방콕이 아시아 지역이고 여러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 부담은 덜한데 행사는 또 행사니까요. 그래서 스팀페스트를 전후로 준비 과정이나 현장에서 알게 된 점들을 꼬박꼬박 기록으로 남겨둘까 합니다.

태그로는 kr-steemfest를 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steemfest 태그는 너무 많이 쓰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누구라도 내년 스팀페스트에 참석할 분에게 요긴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이 사실만 언급할까 합니다. 저희도 몰랐던 사실인지라 알았으면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 가려면 빨리 결정하고 표를 끊어라!

비단 항공권이나 호텔 숙박만이 아니라 스팀페스트에 참가하기 위한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에도 해당합니다. 이 입장권이 시간이 흐를수록 가격이 엄청 뛰는군요.

게다가 스팀같이 변동이 큰 코인으로 결제를 하게끔 되어있어 타이밍을 잘 못 잡으면 부담이 더 가중될 수 있습니다. 빠른 구매자에게 더 저렴한 표값을 청구하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스팀달러도 아닌 스팀으로 결제를 하라고 하는건지. 이번에 가면 제안을 좀 해야할까 싶습니다.

어쨌든 스팀페스트 입장권을 구매할 때 위험 변동 요소는 세 가지입니다.

  • 표값 자체가 시간이 지날수록 오른다.
  • 결제 화폐인 스팀의 가격 변동 위험이 있다.
  • 환율 변동 위험이 있다.

이번 SCT 참가의 경우,

  • 시간이 지날수록 표값이 오른다는 것을 늦게 인지
  • 스팀 가격 지속 하락
  • 환율 여전히 장난 아니심

뭐 이런 3대 악재를 뚫고 가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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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years ago (edited)

내년엔 따봉받아 항공권 사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ryanhkr님이 jack8831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5 SCT)을 하였습니다.)

앗. 따봉 용도가 스팀페스트 경비 마련까지 ㅎ 좋은 아이디어군요.

이번 fest는 지금껏 없었던 의미있는 fest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연 SCT팀이 가니깐 다르것쥬~ 좋은밤 되세요 연어님.

응원 감사합니다. ^^ 이거 마치 대표팀 경기 출전하는 것 같은 기분이 -_-;;

좋은 생각, 재밌을 것 같아요!

넵. 꼬박꼬박 기록해 둘테니 참고하셨다가 내년엔 @tanky님께서 마이크 한 번 잡으심이 ^^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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