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여호수아 6장

in sct •  5 years ago 

여리고 성은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었습니다. 이 성을 지나면 가나안의 중심부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 성은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성벽은 매우 두꺼운 2중이었으며 몇 달을 포위하고 있어도 자족할 수 있는 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사들에게 성벽을 돌라고 말씀합니다. 전투를 하라고 말씀하신 게 아니라 그냥 성벽을 돌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 그저 묵묵히 돌기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군대는 광야에서 태어난 사람들로 이뤄진 군대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큰 성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성입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자 성벽이 더 두꺼워 보였습니다. 전혀 틈이 보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곳곳에 적들이 무기를 들고 겨누는 모습들도 보였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스라엘 군대에게 불리해졌습니다. 이스라엘 군대엔 불안함이 점점 더 커져만 갔습니다. 성이 무너질 것 같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여 돌고 또 돌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 번 돌고 하나님 말씀대로 큰 소리로 외치자 성벽이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 놀라운 광경은 이스라엘 백성도 봤고 적군들도 봤습니다. 이제 상황은 역전된 겁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아 보였던 성벽이 함성소리에 무너졌고 적들은 당황하고 불안해지기 시작한 겁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이 전쟁의 선두에는 내가 있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하셨습니다. 이러한 기적으로 인해 첫 성에서 승리를 거두고 여리고 성을 점령하는 데 성공합니다. 인생 살다 보면 많은 여리고 성을 만납니다. 이 때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대로만 살면 어떨까요.

내가 주님의 말씀만 믿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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