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유원지에서 개최된
1979강변가요제는
K팝의 산실이다
청춘역이
그 스토리를 담아내지 못하면
다 꽝이다
저 아름다운 산을 두고
청춘역에 보도 블록을 왜 까는가
저 이름다운 강을 두고
청춘역에 물길을 왜 만드는가
강변가요제가 낳은 스타
이선희 노래들은
사랑의 진수를 느끼게 하는
사랑의 완결판이다
가슴 깊이 파고드는 가사에
입혀진 아름다운 목소리
신이 내린 목소리에
담아내는 애절한 노래는
인간을 이롭게 하고
풍성한 삶에 이바지한다는
산 증인이 되는 가수이다
감성을 깨워 삶에
촉촉한 단비가 되는
노래가 흐르는 길
청춘역은
K팝을 만나는 길 위의 음악실
길 위의 축제를
만들어야 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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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역 공사장이 강변가요제 개최지였었군요 :) 이렇게 K팝이 유명해진 것도 흥이 많은 민족이여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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