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없는 디자이너

in sct •  5 years ago 

여행을 한다. 혼자다. 여행은 지루하다. 여행은 책이다. 여행에서 비를 맡는다. 비 냄새가 좋다.

디자인 속에 내가 있다. 내가 디자인을 한다. 펜을 든다. 붓을 든다. 글을 쓴다. 소설을 읽는다. 소설이 디자인을 한다. 내가 한 디자인이 나를 디자이너로 만든다. 난 디자이너다. 사람들이 디자이너라고 부른다. 내가 디자인하고 사람들이 디자이너라고 부르고 사장은 나를 실력없는년이라며 짜른다. 자르지 않는다. 짜른다. 댕강.

하고 싶은 걸 해야지. 오늘을 살아야지. 내일은 내일 걱정하자. 오늘만 걱정하기에도 머리가 아프니까. 그래도 나는 디자이너다 아직도 사람들이 디자이너라고 부른다. 이젠 디자인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나는 디자이너다. 실력없는 디자이너. 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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