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내가 해외로 떠야할 상인가?

in sct •  6 years ago  (edited)




요즘 제일 핫한 SCT로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이야기는 나만의 재미있는 징크스이니
그냥 재미로만 보았으면 한다.


나에게는 참 재미있는 징크스가 존재한다.

그건 바로,
내가 해외를 갈때마다 코인 떡상장이라는 것.


시작은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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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5일

내가 일본 오키나와를 갔을 때 일이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이때, 나랑 같이 갔던 대표님께 스팀을 3000원대에 구매를 시켜드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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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5일 근처의 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은 이전부터 상승장을 타기 시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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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5일 근처의 스팀 시세.

정확히 이때부터 급상승장이 시작되었다.

내가 오키나와 갔을때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코인도 떡상 기분도 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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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4일

이번엔 내가 출장으로 중국 쑤저우에 일이 있어서 출장을 가야했었다.

이때도 오키나와에 같이 갔던 대표님과 함께였는데,

농담삼아 던진 말이 있었다.

'우리가 해외만 가면 코인이 상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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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4일 근처의 비트코인 시세.

확실히 슬금슬금 상승장을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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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스팀이 오르긴 했지만 많이 오르진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지금 보단..올랐었...


그리고 며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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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4일

또 출장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갈 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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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

이쯤되면 나도 내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이번 베트남 출장도 대표님과 함께했는데

이날도 내가 말씀 드렸다.

'진짜로 우리가 해외 갈때마다 코인이 떡상장입니다..'
'우리 그냥 해외로 떠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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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도 큰 변화는 아니지만 움찔 거리긴 했다.


이 이야기를 코인방에서 한 적이 있는데,

반응들은 이러했다..

'욱님 화성 함 댕겨오세요'
'욱님 화성갈때가 비후코인 10만달러 가는날'

약간 시세가 변동을 하기 시작하면.

'욱님 한국이죠'
'욱님 당분간 한국말도 쓰지마세요'
'욱님 말하실때 시세부터보고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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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내가 해외로 떠야할 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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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번 큐레이터 @ryanhkr 입니다.
스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시작의 선물로 작지만 보팅을 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스판 아주 핫해서 재미있게 코인이야기를..적어보겠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셔서 몇달 후 들어올 신규분들의 힘이 되어주세요~

코인판 경력이 꽤 되는 유저들이 많으니 재미난 이야기들이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D

스팀잇 경력 2년차쯤 되야 명함 꺼내나유....(?)

떠나시오~ ~ ~ 이왕이면 부자 나라로~ ㅎㅎ

ㅋㅋ..선배님..떠나야 하는건가요...ㅋㅋㅋ
이왕가는거 멀리가면 더 오르려나..

다음번에는 외국 출장때는 김프를 동반한 강한 상승이 예상되오니 미리 포스팅을 해 두시고 출국하시는 것을 요청드립니다ㅎㅎ

ㅎㅎ 다음번에 뜰때는 미리 포스팅을..좀 적어야겠군요 ㅋㅋ

이민하는게 가장좋은거 아닌가요^

이민...ㅎㄷㄷ 이제 이민가지 생각을..

비자 대행해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자대행까지.... ㅋㅋㅋㅋ
빨리 떠야겠군요

세계일주 한번 돌고오시죠ㅎㅎㅎㅎ

ㅎㄷㄷ 세계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