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축은 스팀잇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in sct •  5 years ago  (edited)





SMT도 나오기도 전에
그에 대응할만한 무언가를 내어놓았다.

스팀엔진.


스팀엔진이 나오고나서부터
스콧의 열기는 날이갈수록 치솟고
스팀잇은 점점 뒤쳐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유저로 하여금 혹할 수 밖에 없던 보상체계.

어쩌면 정말 목말랐던 스팀잇 유저들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던 것 같다.
(우리가 스팀잇을 시작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스팀잇에서 글 하나에 $10 도 찍히기도 어렵던게
스콧에서는 $100 버는 것은 일도 아니었으니까


그에 질세라 더 많은 스콧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기존의 스콧들은 더 좋은 공약으로

스팀잇 유저들의 지갑을 열게끔 만들었다.

이는 정말 스팀잇에 있어서 대단한 호재거리라고 생각을 했다.


점점 과열된 스팀엔진의 열기.

미쳤다 라고 생각할 정도의 어마무시한 스팀갯수가
하루에도 몇번씩 토큰을 사기위해서 오고가기 시작했다.

투자에 대해서 본인들의 몫이기 때문에 그에 반대하지는 않는 입장이지만,
가끔은 걱정이 되기도 한 것은 사실이다.


스콧의 발행의 목적은 무엇일까? 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기를 수백번


아직도 명확한 답변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한 가지 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제 살 깎아 먹는 장사는 그 누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잘 돌아가는 스콧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나 또한 정말 재미있게 하고있고, 열심히 모으고 있으니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큰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한 우려스러움이 클 뿐..

물론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만큼 투자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혹여나 그렇지 않다면 목 매면서까지 하는 투자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어나간 것 같다.


내가 이 글을 통해서 하고싶은 말은

우리의 주축은 스팀잇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스팀잇이 있었기에 스팀엔진이 있고
그에 파생되는 스콧들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본인들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나눠지긴 하겠지만..


서로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면서
가끔은 스팀잇에도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우리가 생각지도 않은 조그마한 변화들도 일어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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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소나기가 되지 않기를 희망 합니다^^

ㅎㅎ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스팀잇도 잘되고. 스콧도 잘되고..ㅎㅎ

지금까지는 스팀잇이 있었지만, 점차 스팀잇은 없어져도 될거라고도 생각이 되는 요즘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스팀블록체인이고, 그 위에서 돌아가는 수많은 SMT(현재 SCOT)가 스팀의 미래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

저희가 최초에 모인건 스팀잇!이었지만, 만약에 스팀블록체인이 SMT를 먼저 시작했다면 애초에 스팀잇은 없었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말이죠.

하지만, 스팀잇!!!에서 쌓은 우리의 정(情)도 매우 중요하기에..!! 스팀잇에 들러.. Scot을 하지 않는 분들을 돌아보는것도~ 매우중요하지요~ ^^

그래도 궁금한 요즘입니다! ㅎㅎ 앞으로 어떻게 될지 말이죠.

정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확실한건 점점 서로가 맞는 분야로 나눠지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기도 ㅠㅠ 힝

저도 그런건 좀 있어요... ㅎㅎㅎ
스팀잇이 없었다면.... 옷만드는 분과 어떻게 만났겠습니까.. 일개 개밝자가요.. ㅋ

헤헿 헵보님을 만난건 축복입니다 ㅎㅎ

파티는 끝이 난 것인가요? 스코판의 보상이 급격하게 줄었네요.

proof-of-burn..... 띠로리..ㅠㅠ

스팀이 건강해야 엔진도 건강해질거라고 봅니다..줄기가 시들해지면 의미없죠

그래도 확실히 예전과는 다른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스팀엔진이 발전되는건 좋은데 너무 보상에 메달리는듯한 모습들이 큐레이트에게서도 나타나는것 같아 보기에 좋지가 않네요.
저격글을 적으려는게 아니구 그냥 개인적인 생각나는것 적어봄니다.

100개의토큰 보내면 SCT 1%보팅..
스팀글도아니구 SCT에 1%보팅. 스팀잇의 정이랄까요 사라지는듯한 기분이드네요
SCT보상은 점점 사라지는거잖아요.
1% 보팅받는것두 보상의 50%만 들어오니 이건 스팀잇을 하나의 장사수완으로만 생각하는건지..
큐레이트 아니고 스티미언 입장에서 이글을 보고 한말씀 해보았습니다.
풀도 좋구 단합보팅도 좋지만.. 조금의 정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게되는데,
결국에는 본인의 이익이 자꾸 먼저가 되게 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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