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주말엔 방배동 도서관 나들이를 했어요.

나들이랄것도 없고, 날은 춥고.애들은 날뛰는데(?) 뭔가 교육적인 곳을 찾다가

동네에 생겼다고 해서 가봤어요.

방배동은 정말 오래된 동네예요. 신축아파트는 거의 없고(이제 재건축 시작합니다)

오래된 빌라 주택이 많은 동네예요.

그래서 신도시에서 보여지는 그런 도서관이나 기타 공공기관들의 수가 현저히 적어요.

방배3동 동사무소도 엄청나게 낙후되었다가, 작년 하반기에 이사를 하면서..

그곳에 도서관을 개관하게 됩니다(11월)

도서관이 정말 없는 동네라서, 저는 원래 이렇게 사나싶었는데(30년이상거주중)

다른 동네는 정말 좋더라구요..

입구의 모습이예요.

옆의 주차장으로 가보면 주말에는 지상주차만 가능해요.

4층으로 갑니다.

도서관 회원등록을 하면 서울에 있는 모든 공공도서관을 이용할수 있어요(대여)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해요!

우선 서초구에는 이런도서관이 있어요(서이 잠원 방배도서관)

http://spublic.seocholib.or.kr/dockid/index.php?g_page=search&m_page=search01

아직은 책이 별로 없는듯 한데, 저희 아이들처럼 어린아이들을 위한 방이 따로 마련되어있어요.

방 아주 따듯하구요^^ 온돌방이예요.

(네이버이미지 펌)--->너무 많은 분들의 앉아계셔서 그분들의 초상권을 위해 ㅎㅎ

노트북 가능한 자리도 있구요 . 어르신들을 위한 편한 자리도 있어요.

물론 아이들 책도 어느정도(?) 있어서 ,,,추천합니다 ㅎㅎ

공부하시는 분들도 좋을꺼같아요. 저도 날풀리면 공부좀 해야겠어요...쿨럭

공부하기에도 아주 많이 따듯한 분위기니깐요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