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in sexyboy •  6 years ago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우리나이 또래의 전화는 늘 그렇다.

세상이 엿같다는 이야기

살기힘든 이야기

서로 도와 줄수 없어서

말로만 도와 줄수밖에 없는 이야기

오늘도 한참동안 후배의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그래 힘들어서 어쩌니?"

" 좋은일이 곧 올거야"

외로가 되지않는 말을 했다.

말을 들어주고 맞장구를 쳐주고

딱히 외로가 되지않는 말들로 위로하고

이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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