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을 준비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 있어 공유합니다.
미국에서 자동차 여행을 할 때, 아이들 카시트 사용은 정말 중요한데요. 안전도 안전이지만, 벌금이 무자비...
한국과 달리 국내선 비행기에 부치는 짐(수화물)이 무료가 아니라서 대부분 가방 하나 당 $25 이상의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아이들 카시트의 경우엔 무료로 부쳐줄 정도로 카시트 사용에 대한 정책들이 아주 엄격해요.
렌터카 예약 할 때 카시트나 부스터 사용에 대한 옵션이 딸려 있는 경우도 있고요.
여행 준비 중 공항 픽업 방법을 알아보다가 뉴욕에서 택시면허가 있는 차에 탑승했을 경우에는, 카시트 사용이 의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혹시라도 업계 분들의 암묵적인 관행일 수 있어 구글에 검색을 해보았더니 뉴욕시 홈페이지에 해당 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더라고요.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사실 권장하기 힘든 방법이긴 하지만, 7세 이하 아동의 경우 어른의 무릎에 앉혀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카시트 사용 의무 면제에 대한 사항은 본인이 직접 렌터카를 운전하거나, 운수업 허가를 받지 않은 차를 탈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