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당연하게 생각하는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이지만 만약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현 시점에 추진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생각해봅니다. 아마 상상 그이상의 혼란이 그려집니다. 우리가 낸 세금이 투입되지만 그 이상의 혜택을 이끌어 내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죠.
국민 모두가 이용하는 대중 교통 관련 프로세스는 국민들의 미래 이익관점에서 설계되어야 합니다.
요즘 대리운전 업계에서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카오 모빌리티의 과다 수익 구조'문제는 발상은 가능하지만 결코 현실로 등장해서는 안될 부분이었습니다.
카카오 대리가 경쟁 업체들과의 몇 년간의 전쟁에서 요즘 기세를 잡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 자신감에 기존 업계 관행인 20% 수수료와는 별도로 월 2만원씩 연 24만원의 추가 운영비 내는 가입자를 단계적으로 늘려가겠다는 매우 오만한 발상을 들어 낸 것입니다.
여기에서 향후 카카오 커플 요금 체계의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국민들 모두가 사용하는 프로세스의 가장 이상적인 성장 방향은 수수료가 없는 '서울 페이'와 같이 모델입니다.
공무원들이 국민들을 위해 보다 이상적인 미래의 모습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를 놓고 열심히 일해주었으면 합니다.
일한다는 모양새를 내려고 엉뚱한 규제는 만들지는 말아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