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팬이 되고싶다.

in sharon •  5 years ago  (edited)

하루에 한번은 동네 헬스장을 간다.
오늘은 아침을 푹자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헬스장에 가서 런닝머신과 턱걸이연습을 하고 왔다.

런닝머신은 보통 20분에 2km를 걷고 오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같은 20분이 어쩔때는 너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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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튜브를 보면서 걷고 있는데 요즘 최고인기를 얻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통역담당 샤론 최 내용을 보고 있었다.
정말 봉준호 감독의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인터뷰 내용도 놀라웠지만, 그 긴문장을 단번에 통역하는 모습은 보고 또 보게 된다.

어제도 새벽 3시까지 샤론 최씨가 인터뷰하는 동영상을 보다 잔거 같다.
지금도 계속 영어공부하고 있지만 최근에 본 영어에 대한 자극중에는 단연 최고였던거 같다.

더 놀라운건 런닝머신위에서 20분이 순삭이 되어버렸다.
몰입의 즐거움까지 선물해 주시고 저도 팬이 되고 싶네요, 영화 만드시면 꼭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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