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예일 대학 교수인 로버트 실러(Robert Shiller)는 6월 2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열광적인 전염병과 같은 버블이라고 주장했다고 27일에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보도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세대와 지리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운동과 같다며 이에 대한 방증으로 실리콘 밸리가 포함된 서부 해안에서는 암호화폐가 인기가 많지만 동부 해안에서는 인기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떠오르는 암호화폐 산업에서 컴퓨터 과학자들이 인상적인 이론을 만들고 있음을 인식하면서 암호화폐 기술 혁신이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은 투자자들의 흥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러는 암화화폐 외에도 주목할만한 기술들이 많다며 "노트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는가? 노트북 속에는 흥미로운 기술이 수백만개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기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그 기술은 버블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예를 들었다.
그러나 실러는 사람들이 17세기 네델란드 튤립 버블과 암화화폐를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 현재에도 비싼 튤립은 존재하지만 암호화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거품은 한번에 꺼지지 않고 미래를 낙관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천천히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러는 지난달에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100년 안에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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