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월드컵에서 서이라선수의 견제

in short-track •  7 years ago 

월드컵 계주에서 같은 팀 선수인 황대헌선수를 태클하는 서이라 선수입니다.
대체 왜 그런건지 알순 없지만 황대헌 선수 발목 나갈뻔했던 상황입니다.

왜 이장면을 가져왔냐 하면, 이번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1000m에서 경기내내 하기싫은건지 원래 실력인지 모르겠지만 투지가 없어보여 예선에서 탈락할거같았는데 어찌어찌 1000미터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까지가서 동메달을 딴 서이라 선수 입니다.

그에 비해 예선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며 준준결승에 진출한 황대헌선수를 보고 아! 금메달 따겠구나 했는데, 왠걸 준준결승에서 서이라 임효준의 견제로 탈락...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라는 생각과 온갖 빙신연맹의 파벌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가면서 또한명의 외국으로 귀화선수가 나올까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우연이였으면 좋겠지만, 서이라 임효준의 과거 기록들이 의심을 확신으로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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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의 아름다운 모습이 남자 쇼트트랙에서도 보이길....

아무리 경쟁사회지만 경기에서만큼은 정말 좋은 모습좀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