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가입하고 글을 쓰는 것은 처음입니다.
2017년 연말 비트코인 대불장을 통해 스팀잇과 스팀달러라는 코인을 알게되었고, 스달이 폭등하는 날에 문득 무슨 코인인가 궁금해서 구글에 검색한 것이 시작이네요.
당시에는 2021년보다 핫한 불장이었고, 엘리어트 파동으로 그럴듯하게 떡상회로를 돌려주던 스팀잇 유저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아시다시피 불장은 끝났고, 저는 스팀잇을 잊어갔습니다. 물론 계속 코인을 해왔기에 간혹 구글에서 검색으로 뜨는 글들을 눈팅해오긴 했네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눈팅 7년차 만에 가입하여 글을 처음으로 쓰는 감격스러운 순간
7년 전에 코인에 입문했으면, 부를 이루지 않았을까? No이다. 오히려 벼랑 끝으로 몰려있는 상황..
지금 벼랑 끝에서 2017년의 낭만있던 시절을 회상하다보니 스팀있까지 오게되었을 뿐이며, 어느 정도의 기간이 될 지 모르겠으나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