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구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아침 출근길은 덕분에 고생을 좀 했지만, 그래도 뭔가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물론 나즈막한 학교 교문쪽으로 차가 올라가지 않아 주차는 다른곳에 했지만, 가는 내내 운전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마치 영화 속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듯한 이상한 기분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지금 이 세상과 산다는 것은 뭔지, 그리고 지나간 옛 추억도 함께 떠오르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눈이 물로 변하면 눈물인가요? 아니면 내 눈에서 흐른걸까요?
친한 동생이 대구에 사는데 눈이 많이 내렸군요!
미끄러울텐데 운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하얗게 눈 쌓인 나무가 너무 예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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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도 비로 시작해서 눈으로 바뀌었었네요.
겨울에는 오라고 오라고 해도 안오더니만 3월에 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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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것 같은데... 이렇게 눈이 오면 마음이 묘해져요 봄을 기다리는 내 마음이 좀 성급했나 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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