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함께한 윤한의 콘서트....

in sonamoo •  7 years ago  (edited)

12월 한달은 모두에게 행사로 가득찬 달이지 싶다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다녀왔다
첫곡은 본인 즉흥곡이라는데 긴장한 탓인지
어딘가 불편한 듯 한 느낌...
그래서일까 크게 감흥을 주지 못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두번째 곡부터는 몸과 피아노가 점점 하나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더니 처음듣는 곡임에도
이미 들어왔던 곡처럼 편안해 졌다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캐롤곡들과
cinema paradiso/
Englishman in new york 등등..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 트럼펫과 함께 연주하였는데
드럼의 작은 소리들이 콘트라베이스의 저음과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각 분야에서 모두들 수고한 이들과 많은이에게
행복을 준 모든 사람들에게 더불어
손바닥이 아플 정도로 박수를 보냈다
저녁엔 스테이크와 샐러드로 마무리하고
활기찬 내년을 건배하며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보내본다
한해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image
공연중 눈을피해 한컷...흔들린다..image imag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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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onamoo 님, 아주 멋진 하루를 보내셨네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서 여러 콘세트와 행사가 있어서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은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네요.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리플 감사드립니다..

멋진 하루를 보내 셨군요.
올 한해는 스팀을 만나 행복하게 보냈답니다.....^^

  ·  7 years ago (edited)

네에 오늘 콘트라베이스의 묵직한 저음은
마치 훌륭한 건축물을 떠 받드는 기초와도 같다고나 할까요...
콘트라베이스의 역활은 애써 자기를 드러내기보다는
배경이 되어 각기 다른 소리가 되어
마치 풍부하고 온화한 소리는
어머니의 품속과도 같은 매력에 흠뻑....ㅠㅠ 저도 이렇게 스팀에 흠뻑...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런 공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스팀잇을 위해 눈치 보며 사진을 찍었을 걸 생각하니 ㅋㅋㅋ
요즘 스팀잇때문에 사진 안 찍던 것들까지 마구마구 찍게 되네요.

멋진 공연, 맛난 음식~ 딱 이네요~^^

그래서 사진이 흔들렸슴다...^^

저도 피아노 공연 좋아해요! 특히 저는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이라는 유명한 피아니스트를 좋아해서 열심히 연습해서 2곡 정도 칠 수 있게 되었어요!

윤한 씨의 콘서트도 분명 멋졌을 것 같아요!

피아노도 피아노지만 함께한 콘트라베이스의 역활이 자신을 드러내지않고도 멋진 배경이 되어 풍부하고 온화한 소리는 음 무어랄까 ...
삶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콘트라베이스와 같기만을.....

"안녕하세요^^sonamoo님 즐거운 일요일밤입니다~ 하지만 연휴가 하루 더 남았습니다~ 와 정말 연말 분위기 물씬나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오늘 버스킹을 하려다가 못했는데요, 대신 아버지를 위한 시를 한편 지어봤습니다.sonamoo님도 의미있는 저녁 보내시고 계시겠죠? 즐거운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