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스테이블 코인_스테이블 코인이란?

in stablecoin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델리오의 alyssa 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스테이블 코인 에 대한 두 번째 연재를 이어 나가보려고 합니다.
요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 그런지 여러 블로그나 매체에서 관련된 글을 많이 찾아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안정된 코인=가치 변동이 없는(최소화된) 코인이겠죠?
    하루에도 수없이 가격 변동이 심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 화폐와는 달리 스테이블 코인의 가격은 어떻게 안정이 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금이나 미국 달러와 같이 화폐나 실물 자산에 연동시켜서 가격 안정성을 보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코인= $1)
    이렇게 된다면 어딜 가나 1 코인은 무조건 1 달러인 것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법정화폐 담보형, 암호 화폐 담보형, 무담보형)로 구분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연재 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한 이유?
    그렇다면 스테이블 코인은 왜 필요할까요?
    여러분들 모두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들어 보셨죠? 비트코인은 마치 주식과 같아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가격이 오르락내리락 해서 비트코인 홀더들은 울고 웃고를 반복한답니다.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기존의 암호화폐(가상 화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예를 들면, 어제 점심때 먹은 짜장면을 5천 원 가치의 1코인으로 결제하였는데, 오늘은 코인의 가치가 하락하여 같은 짜장면을 2코인으로 결제해야 하는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 암호화폐는 상거래 결제용으로는 부적합하여 가격 안정성이 보장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합니다.

  3. 현 스테이블 코인의 단점?
    요즘 스테이블 코인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여러 가지 다양한 '스테이블 코인'을 내놓고 있습니다.
    외국에는 테더(Tether)라고 하는 가장 잘 알려진 스테이블 코인이 있는데요. 테더의 주 목적은 환전 혹은 해외 송금의 편리성에 있습니다. 1 테더=$1달러로 연동되어 있는 테더는 기존의 높은 환전 수수료와 며칠 씩 걸리는 송금 거래 시간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빠르고 간편한 스테이블 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근래 테더사가 발행한 테더량에 연동된 미화를 실제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신뢰성을 많이 잃은 스테이블 코인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국내에도 스테이블 코인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잘 알려진 모 프로젝트는 두 개의 다른 코인을 발행하여 하나는 스테이블 코인, 하나는 변동성이 있는 코인으로 두 코인을 모두 상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할지라도, 이 코인이 상장된다면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 의한 가격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즉, 그만큼 스테이블 코인은 수요량과 공급량을 자체적으로 조절하는 단순 알고리즘 방식으로는 스테이블 코인의 목적인 가격 안정성을 보장하기가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설명이 길었습니다만, 스테이블 코인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가격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없다는 점이겠죠?
    투자자 입장에서, 혹은 일반인 입장에서 코인을 가지고 있을 때 향후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 가치가 있다면 소유할만한 매력을 느끼겠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적 매력이 없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상거래 결제용으로는 적합한 스테이블 코인, 그러나 투자적 가치가 없다는 단점.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적합한 코인은 없을까요?

  4. 델리오 토큰
    오늘은 델리오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간략히 설명만 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연재 때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델리오 토큰은 토큰의 가격 안정성과 가치 상승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델리오 토큰은 델로(DELO)와 델리오(DELIO)의 페어링으로 구성되어 있는 DTP방식으로 메커니즘 디자인과 알고리즘 방식을 동시에 채택하고 있으며 사용자(User)와 투자자(Investor)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최초의 결제용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즉, 상거래 결제용으로 적합한 스테이블 코인 + 가치 상승이 가능한 투자용 코인 = 델리오 토큰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 코인들의 문제점을 해결한 델리오 "스테이블 스테이크 코인(Stable Stake Coin, SSC)"이라고 칭합니다.
    나아가 델리오는 블록체인의 핵심인 완전한 탈 중앙화를 지향합니다.
    델리오는 스테이블 스테이크 코인을 이용하는 델리오 생태계 유저들에게 모든 소유와 수익을 공유하고 분배합니다.

  5. 맺음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가 가셨나요?
    상거래 결제용으로 필요한 스테이블 코인, 그러나 가치 고정성으로 인한 투자 가치적 매력의 부재.
    따라서 이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델리오가 탄생하였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네요? ^^

다음 시간에는 '#3. 스테이블 코인_스테이블 코인의 종류' 라는 세 번째 주제를 가지고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1. 스테이블 코인_블록체인이 어떻게 돈과 경제를 바꾸는가?
  2. 스테이블 코인_스테이블 코인이란?
  3. 스테이블 코인_스테이블 코인의 종류
  4. 스테이블 코인_스테이블 스테이크 코인의 등장

델리오 | 크로스체인테크놀로지
Alyssa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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