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초록 언덕 토끼 점빵
작가 : 오드
그림 : 김고둥
출판사 : 밝은미래
어쩌다 막내가 읽는 책을 펴들었다
내 어릴적 책 읽던 그때의 내 감점 상황 기분이 소환된 느낌이랄까
책 내용이 너무 간결하면서도 즐겁고 끝도 아주 상큼하게 끝나고 모든 조합이 훌륭하게 완성된 책이라는 느낌이랄까 ~
새로 상권이 만들어 지면서 언덕에 있던 죽은 상권에 토끼 자매가 세를 들어왔다
자매의 얼굴에는 커다란 점이 있지만 ~ 그래서 가게 이름을 점방으로 만들었다
점빵의 집주인은 여우아저씨~
빵집이 너무 잘되자 본인이 운영해보고싶은게 생각에 많은 트릭을 써보지만 그대마다 상황이 토끼 자매에게 더 좋은 쪽으로 흐르고 여우도 기분이 유쾌해지는 의도치 않은 상황으로 빠뀌며 세상과 단절되어 생활하던 여우도 세상밖으로 어울리게 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토끼자매의 가게로 인해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되는 모두가 좋아지는 내용이다
읽으면서 즐겁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내용 ~
내가 아이가 된건지
다른 책도 읽고 싶어지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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