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7개월 간의 프로젝트가 불발로 끝이 났다.
수고하고 애썼고 최선을 다했으니 미련도 없다.
실패는 있어도 좌절은 없다.
수고했다.
애썼다.
참 잘하셨다.
삼겹살에 위로주 한 잔을 건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불발로 끝나긴 했지만 배운것이 더 많다했다.
그러면 됐다!
감사하고 다시 시작하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It ain't over till it's finished)
다음날 아침 출근하자 마자 이렇게도 예쁜 꽃다발이 배달되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SPIDER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