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0 | 일상, 가는 날이 장날

in steemit •  2 years ago 

오랜 만에 밀린 빨래를 세탁했다. 그 중 대부분이 수건이다. 어제 그제 햇볕이 쨍쨍했었기에 오늘도 해가 쨍할 줄 알았다. 그러나 나의 예측은 틀렸다. 흐릿한 날씨가 되더니 하늘은 결국 비를 쏟아 부었다. 어제와 그제 상황이 오늘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그저 나의 기대일 뿐이었다.

어제의 실패는 오늘의 행동 수정으로 이어지면 더 나은 행동 방향이 될 수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그래도 실패하지 않았다면 내 행동의 문제를 알아낼 수 없으므로, 나아감에 있어 시도는 좋은 방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통계를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의 일기예보를 확인했다. 오늘 오후에 해가 뜬단다.

나는 수건이 필요하므로 나의 빨래야 쨍쨍하게 말라야 한다. 기상청 예보가 맞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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