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왜 김미화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왜 김미화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in steemit •  7 years ago 

블로그에서 말하는 것도 많은 사람이 봅니다. 그만큼 책임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미디어에 경중이 어디 있습니까.

한사람의 의견에 대한 기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생각이나 입장이 다르다고 헛소리다, 비정상이다...이렇게 규정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는 말씀 반복해서 드릴게요.

언론사를 상대로 국제기구를 상대로 한 대응을 요구하셨습니다. 또 음모에 대한 이해도 요청하신 것 같은데... 저 외에도 많은 분들이 그에 대한 언급을 하셨으니 그건 스스로 탐색해보시길 권합니다.

평창올림픽은 매우 중대한 국가행사입니다. 그런 중요이벤트가 생각만큼 개인이익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단순히 "망해라" 얘기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칭찬받을 일은 결코 아닙니다. 그에 대해 강릉 눈 녹을 때까지 손들고 있으라 한 것이 정치적인가요? MBC가 공영방송이니 국민 지도차원에서도 그런 얘기는 해줘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걸 정치적이다 편가르기다 생각하셨다면 아마도 선거득표와 같은 개인 이해관계에 몰입하게 만든 한국정치의 탓도 클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님의 의견이 대세인 상황에서 소수의견임에도 성의껏 대응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려요. 다음에는 조금 더 가볍고 유쾌한 주제로 함께 이야기하길 바랍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저도 제 블로그에 글을 쓰기도 하구요 댓글을 달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 블로그에 나만의 생각을 적는것과 수십만명이 지켜볼것으로 예상되는 공식적인 행사자리에서의 말의 경중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블로그에 글을 제가 느낀대로 쓰지만 아무 생각 없이 쓰지는 않습니다. 님의 글에 처음 댓글에 제 주장만 주구장창 적어 놓았지만 님이 반대 의견을 말씀하시니까 저도 제 의견을 말하고 그에 대한 부연 설명도 드리고 하잖아요? 김미화씨가 자신의 발언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셨으면 반대 의견이 나왔을때 저 처럼 설명을 하셔야죠. 트위터에 히히 음메 기살어 이딴걸 적을게 아니라 논란이 되어있는 발언에 대하여 그런 발언을 한 이유나 설명을 하던가 해야지 결국에는 사과문을 적어놓으면서 자신의 발언을 지적한 사람을 일베 취급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씀처럼 의견에 대한 기호가 다르니까 신문 기사도 어느쪽은 신선했다라고 나오고 어느쪽은 부적절했다 이렇게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저와 님의 생각이 서로 달라서 님은 김미화씨 발언이 할만한 발언이었다 라고 생각하시는거고 저는 그것이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라고 서로 주장을 하는거잖아요. 님께서는 그 발언이 할만하다고 규정을 해놓으시고 그에 반대하는 저보고는 그렇게 규정할 권리가 없다고 하시면 그거야 말로 내로남불이죠.
존중 받아야 할 입장 차이라면서요?

저에게 말 한마디 못하면서 비굴하고 연예인 한마디에 온갖 잦대를
동원하는 사대주의자 처럼 표현을 하시길래 저는 IOC에 뭔가 할 능력도 없는 그저 외교력 약한것을 안타까워하는 평범한 사람이니 그런 지적 하신 님이 뭐라도 행동 해보시라고 말씀드린것인데 본인도 그냥 미루어 버리고 물러 나시는군요?
많은 분들이 언급하면 뭐합니까? 그래서 IOC 반응이 바뀌었나요?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가 IOC에 의해 문제 삼아진게 벌써 5년전인데요?
탐색하면 뭐 합니까 결론적으로 IOC의 태도는 지금이나 5년전이나 마찬가진데.
저 같이 평범한 사람이 블로그에 IOC 태도는 틀려먹었다 내정간섭이다 글 써서 이슈
만들 재주도 없구요 그렇다고 IOC 태도가 바뀌어서 독도는 문제없다 그럴거 같지도 않구요 그러니까 그냥 스포츠 외교가 약한거 같아 아쉽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저 보고 사대주의자에 비굴하다면서요? 님은 뭐가 달라요?
IOC 틀려먹었다! 라고 공중파에서 한번 떠든거로 만족하신다면 앞에 댓글에 말씀드린것처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해를 할께요. IOC 반응은 달라진게 하나도 없겠지만.

평창올림픽이 중대한 국가 행사인건 아는데요 제가 예를 들었던 이유는 일부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에 대한 실망, 자원봉사자들에게 홀대하는 운영위원회에대한 실망같은것 때문에 망해라 라고 하는 목소리도 있다는 것입니다.평창 올림픽 슬로건이 하나된 열정 인데 모든 사람의 열정을 하나로 모은다는 의미 입니다. 이런 슬로건을 내건 올림픽에서 반대했던 너네들은 손이나 들고 반성이나 해라 한겨울에 눈 다 녹을때까지. 이게 국민 지도 차원에서 할 소립니까? 우리는 개막식 축제하니 너네는 손이나 들라는게 저에게는 편가르기 처럼 들리더군요. 차라리 중대한 국가행사가 30년만에 오늘 시작되니 비록 실망이 있었고 지지하지 않았더라도 하나되어 응원을 합시다 이렇게 말하는게 훨씬 국민 지도차원적이고 올림픽 슬로건에 어울리는 발언 아닐까요?

님이 말씀하신 선거득표랑 개인 이해관계는 저랑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원봉사자들이 평창에서 받고있는 부적절한 대우에 관련된 꾸준히 뉴스를 보아왔던 사람이구요 아니 봉사자들 이왕이면 좀 잘 대우해 주지 왜 저렇게 추운데 고생까지 시키나 하고 실망한 사람중에 하나에요. 그리고 평창 숙박업소 운영자들이 일박에 몇십만원~몇백만원까지 가격을 책정하고 바가지 씌우는거 보면서 짜증났던 사람이구요. 그래서 차라리 망해서 손님 아무도 못 받아라 라고 생각했던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평범한 필부구요 음모론 같은건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해요.

님 말마따나 찾아볼 생각도 없구요. 애초에 김미화 발언이 마음에 안들었다인데 자꾸 댓글 다실때마다 제가 주장하지도 않은 IOC, 평양올림픽, 음모론 이런건 왜 자꾸 가져오시는겁니까. 제대로 설명도 안해줄거면서요. 알아서 찾아보라구요? 그럴 생각 없어요.

제가 잘못했군요. 지금까지 대화로 알고 반응에 응해드렸는데, 스스로에 대해서는 전혀 돌아보지 않고 좋다좋다 소리만 들으려고 하시니 말이죠.

다만, 상대방에 대한 윤리적 판단은 삼가주세요. 그건 '천박한 꼰대짓'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요.

모르는 것 아는 척 하지 않고 아는 만큼 말하는 건 참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모르는게 생겼을 경우 그걸 알려고 들지 않는 건 참 답이 없죠. 맥락없이 모르는 말 하는 것도 아닌데, 알려고는 들지 않고 왜 상관없는 얘기를 끌어들이냐 따지시면 답이 없는 거죠. 그냥 그렇게 사세요.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IOC에 한마디도 못한 저는 비굴한 사대주의잔가요?
말도 안통하는 김미화씨 같으리란 법 없을것 같은 그런 사람이죠?
좋다좋다 소리만 들으려고 드는 사람이구요?
상대방에 대한 윤리적 판단은 천박한 꼰대짓이라구요?
그러니 상대방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삼가달라구요?
그 말 그대로 돌려드리죠. 지금 님이 저를 윤리적으로 판단하면서
천박한 꼰대짓 한다고 말하고 있잖아요. 내로남불이 따로 없네요 진짜.

IOC이야기야 제가 듣고 본게 있으니 아는 한도에서 이야기한거고
평양올림픽이니 정략적으로 올림픽을 방해하는 음모론이 있다느니
알지도 못하는 이야긴데 김미화씨손들어 표현이 편가르기 같아서 불편했고
정치적인 발언같이 느껴졌다는데 그런거 까지 알아야 되는겁니까? 아니 적어도 이런 음모론이 있으니 글 링크라도 하나 던져주던가 하지 올림픽 망하게 하려는 음모론이 있어. 그러니 알아서 찾아보고와. 이게 대화하는겁니까?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는다느니 그냥 그렇게 살라느니 비아냥 거리기만 하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