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맞이하며
2021년 신축년을 맞았다. 군대에서 맞는 새해다.
이번 새해 소망으로는 이번 년도에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빌었다.
작년에는 뭘 했을까
작년 이맘때 군입대를 준비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리고 2020년 2월, 나는 공군에 입대했다.
그 후, 훈련단과 특기학교 생활을 마치고 자대로 배속되었을 때,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일에 시달렸었다.
그리고 2021년을 맞았다. 이번 연도엔 뭘 했을까 되돌아봤을 때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
일이 힘들었다는 말로, 힘들었다는 것으로... 힘들었다는 핑계로
2020년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돌아봤을 때 나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러웠다. 이렇게 시간을 낭비했기 때문이다.
올해의 목표
작년에 했던 것들을 교훈으로 삼아, 올해의 목표는 나의 발자취를 남겨두자
로 잡았다.
어떤 주제든 괜찮으니 뭐라도 기록해보자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직 프로필 페이지는 게시글 하나가 전부이지만, 2021년을 마쳤을 때... 그때 되돌아본다면 나의 프로필 페이지는 소중한 기억이 되어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