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잼버리 파행 질의…김관영 출석 여부 두고 여야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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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와 관련한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오늘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이번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대회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질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야당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폭우 대비 부실 책임 역시 이 장관을 상대로 물을 계획이어서 여야 간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다만, 여야가 잼버리 대회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출석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회의가 파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북이 기반 시설 조성과 운영의 주관기관이라며 김 지사의 출석을 요구하는 반면, 민주당은 당초 합의 사항과 다르다고 거부하고 있습니다.

여야 간사 간 합의를 진행 중이지만,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여당은 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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