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셋이 중요한 이유와 실행방법

in steemit •  7 years ago 

마인드 셋이 중요한 이유와 실행방법

모든 일에는 마인드셋이 중요하다. 일은 사람이 하기 때문이다. 기계가 일을 대신한다고 해도 결국 기계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의식적으로 반드시 마인드셋을 해야 한다. 일하는 이유와 사명감을 되새겨보자. 나는 왜 이 일을 해야만 하는가?

정성을 쏟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결과에 차이를 만들어 낸다. 마인드셋은 2가지가 있다. 부정 마인드셋과 긍정마인드셋. 부정 마인드셋은 한계를 그어버린다. ‘난 안돼,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어려워’라고 생각한다.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시작도 하기 전에 되지 않을 것을 상상하는데 잘 될 일이 있겠는가? 반면에 긍정 마인드셋은 적극적으로 도전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되든 안 되든 일단 격렬하게 부딪혀본다.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은 성공한다. 실패해도 좋은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긍정 마인드셋이다. 긍정 마인드셋을 가져야 한다. 긍정 마인드 셋으로 일해야 한다. 일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다 보면 수많은 난관에 부딪힌다. 마인드셋이 가장 중요하다. 사업이 힘들고 하는 일이 어렵다면 기분이 우울해진다. 우울한 기분은 사람의 감정을 잡아먹는다. 분위기를 어둡게 만든다. 일이 하기 싫어진다. 숨어버리고 싶어진다. 도망치려 한다. 긍정 마인드셋은 당연히 기대할 수 없다. 이런 악순환을 단번에 끊는 방법이 있다. 프로이트, 융을 잇는 정신의학자 밀턴 에릭슨이 제안한 방식이다.

패턴 깨트리기.

루틴 하게 진행되고 있는 패턴을 부숴버리는 것이다. 쉽게 말해 변화를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간을 달리 쓰거나 만나는 사람을 바꾸기, 행동하는 장소를 옮기는 등의 방법이 있다. 시간을 바꾸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평소 잠을 늦게 잔다면 갑자기 일찍 자보기도 하고 균형 잡힌 식사시간을 무너뜨려 보기도 한다. 시간을 단숨에 바꾸게 되면 처음은 바뀐 시간 때문에 당연히 적응하는 데 애를 먹는다. 잠이 오지 않아 불면증에 시달릴 것이다. 때로는 너무 많이 잠을 자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패턴을 깨기 위해 변화하는 과정일 뿐이다. 과정을 즐겨야 한다. 이미 바닥인데 이보다 얼마나 더 나빠지겠는가? 만나는 사람을 바꾸는 방법으로는 새로운 모임이나 네트워킹에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개인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미친 듯이 일만 한 적이 있다. 매일 야근을 하였다. 집에 가면 새벽 4시까지 공부에 매달렸다.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렇게 3년정도 지나자 답답함이 찾아왔다. 원인을 몰랐다. 열심히 일도하고 새벽마다 공부도 하고 열정적으로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답답하지? 그래서 변화를 주기로 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위해 모임과 네트워킹에 참석했다. 별 기대는 없었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였다. 그동안 고립되어 있음을 느꼈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시야를 넓혀주고 영감을 북돋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 분들에게 감사한다. 장소를 바꾸는 방법은 잠자리를 옮기는 방법과 평소 이동하는 경로를 바꾸는 방법 등이 있다. 직장을 다니거나 일하는 장소를 바꾸기가 쉽지 않을때는 이동하는 패턴이나 형태를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령 평소,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했다면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자. 무심코 지나쳤던 파란 하늘과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의 세세한 표정, 숨결까지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자극이 된다. 이동 경로를 바꿔보는 방법도 있다. 늘 가던 길이 아닌 조금 돌아서 가는 길을 통해 이동해 보자. 새로운 지형과 건물, 도로, 분위기 등을 느낄 수 있다. 역시 신선한 자극이 된다.

특히 기분이 좋지 않을 때, 패턴깨트리기를 통해 단숨에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이 있다. 입꼬리를 올리는 것이다. 입꼬리의 양옆을 끌어올려 30초에서 1분간 유지시켜 보자. 신기하게도 뭔가 즐거운 기분이 들면서 자꾸 웃음나기 시작한다. 사람의 몸은 감정과 연결되어 있다. 억지로라도 몸을 바꾸면 감정이 바뀌어진다. 아침마다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하게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활발해진 몸은 감정도 밝게 바꾸어준다. 체력도 좋아진다. 체력이 좋아지면 활동에너지가 많아진다. 활동에너지가 많으면 힘든일이 있어도 쉽게 지치지 않는다. 입꼬리를 살며시 올려보자. 자연스레 미소가 띄어진다. 입꼬리를 올리면서 미소가 지어지고, 미소는 웃음을 가져다 준다. 조금씩 기분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분이 우울하다면 의식적으로 입꼬리를 올려서 미소를 짓자. 그리고 웃자. 몸의 변화가 감정의 변화를 일으킨다.

정성 성(誠)이 부처다. 이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우룡 큰스님의 범어집의 제목이다. 스님은 말한다. 불교는 부처에게 의지하는 종교가 아니라 스스로 나의 부족함을 하나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라 말한다. 그 과정에서 ‘정성 성(誠)을 다하면 언젠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모든일에 정성을 들이면 안되는 일이 없다.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정성을 담아 진심으로 고객이 잘되는 것을 상상하고 일을 했을 경우와 그냥 늘상 해오던대로 아무생각없이 일을 했을 경우, 둘 사이에는 큰차이가 있었다. 별다른 변수가 없었는데 불구하고 말이다. 그 이후에도 몇번이나 개인적으로 실험을 해보았다. 신기하게도 그때마다 정성을 드린것과 그렇지 않은것의 차이는 눈에 띄게 많이 났다. 물론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은 아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며 견해이다. 그러나 정성을 들여서 손해될 것은 없지 않은가? 모든일은 어떻게든 해결된다. <문제가 있다.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 기분이 우울하다. 어둡다.> 걱정하지마라. 신기하게도 어떻게든 해결된다. 다만 과정이 고통스러울수는 있다. 그래도 걱정하지마라. 어떻게든 해결된다. 걱정하는 시간에 입꼬리를 올려보자.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닮아간다. 평소에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 달라진다. 착한마음을 먹으면 남들이 보기에도 착한기운이 묻어나고 나쁜 마음을 먹으면 남들이 보기에도 악한기운을 느끼게 된다. 심상(心象)은 표상(表象)이 된다.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이라는 책을 혹시 들어봤는가? 정말 감명깊게 읽은 책이다. 호오포노포노는 하와이인들의 문제해결법이다. 호오포노포노는 ‘바로잡다' 혹은 ‘오류를 정정하다'라는 말이다. 호오포노포노는 일상생활에 있어 스트레스와 질병, 아픔과 다툼 등 부정적인 에너지를 우리의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통해 최적의 효과를 나타내도록 돕는 과정이다. 호오포노포노는 문제를 시련이 아닌 기회로 본다. 호오포노포노는 네마디 주문으로 이루어진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나를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이 네마디를 틈날때 마다 외치고 주문처럼 외우고 다니면 긍정적인 생활의 변화가 일어난다. 과거 여자친구와 크게 싸우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마침 이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막힘없이 한번에 쓱 읽어내려갔다. 그리고 책에서 말했던 것처럼 정화와 치유를 시도해 보았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나를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이 네마디를 계속 외쳤다. 정말 신기하게도 스트레스로 요동쳤던 마음이 어느순간 태평양처럼 잔잔해지는 것을 느꼈다. 마음이 안정되었다. 부정적이고 우울한 기분이 편안하고 긍정적인 기분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느낌과 방법을 나 혼자만이 아닌 여러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나를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썼다. 2시간 뒤, 신기하게도 갑자기 여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때는 일주일째 서로 연락을 하고 있지 않던 상황이었다. 서로 차분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문제가 해결되었다. 여자친구와 서로의 오해에 대해서 풀었고 다시 기분좋은 관계가 시작되었다. 정말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감정이다. 그날 이후, 나는 부정적인 기분에 사로잡힐때면 호오포노포노의 네 단어를 외친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나를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주문을 외우고나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낀다. 부정적인 것으로 부터 정화와 치유. 삶에 있어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하는 것. 이보다 중요한 것이 더 있을까?

예전에는 햇빛이 싫었다. 비가 좋았고 우울한 감성이 좋았다. 내게 돌아온 것은 우울한 일 뿐이었다. 태양을 사랑하고 밝음을 좋아하고 매일 부정적인 감정을 정화하고 치유한다. 행복하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일은 마음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래서 마인드셋이 중요하다. 내가 마음을 어떻게 먹고 사물을 대하느냐에 따라서 돌아오는 피드백은 천양지차다(天壤之差). 인생은 습관이다. 매일매일 경건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삶을 바라보자. 분명히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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