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방법, 수익화의 기본원리 (P=AIR)
상상해보자. 지금 내 통장에 돈이 음…. 한 천억 정도 있다고 말이다. 기분이 어떤가? 즐겁지 않은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돈이란 녀석. 도대체 정체가 뭘까? 어떻게 하면 너를 가질 수 있을까? 그것도 많이. 돈은 영어로 Credit, 즉 신용이다. 돈이 있다는 것은 신용이 있다는 것과 같다. 돈을 버는 방법은 간단하다. 신용을 얻으면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간과한다. 지폐에 있는 동그라미 개수에 집착한다. 동그라미는 숫자일 뿐이다. 돈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즉 신용이다. 돈의 사전적 의미를 한번 살펴보자. [돈은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 예전에는 조가비, 짐승의 가죽, 보석, 옷감, 농산물 따위를 이용하였으나 요즈음은 금, 은, 동 따위의 금속이나 종이를 이용하여 만들며 그 크기나 모양, 액수 따위는 일정한 법률에 따라 정한다.] (출처: 네이버 사전) 돈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교환할 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다시 말해, 신용이 있는 사람은 무엇인가를 교환할 때 교환 가능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다. 돈을 얻는 방법은 간단하다. 신용이 있는 사람이 되면 된다. 돈을 많이 벌려면 신용을 많이 얻으면 된다.
어떻게 하면 신용을 얻을 수 있는가?
우리 인생에서 무언가를 얻기 위한 간단한 법칙이 있다. 단순하다. 먼저 주면 된다. 예를 들면 직장인들은 노동력을 주고 월급이라는 보상을 받는다. 남자들은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다. 내 친구 성우는 가끔 헛소리하고 욕을 먹는다. 무언가를 얻는다는 것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이야기다.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선행하는 반응이 있어야 한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다. 인풋을 어떻게 넣어야 우리가 원하는 아웃풋을 만들 수 있을까? 앞서서 무언가를 얻으려면 먼저 주라고 이야기했다. 주는 것도 법칙이 있다. 줄 때는 받는 사람이 정말 잘 되길 바라는 진실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줄 때는 나에게 돌아오는 것에 대해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욕심을 부리게 되면 진정성이 퇴색된다. 받는 사람이 잘되기 바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주게 되면 어떠한 형태로든 반드시 되돌아온다. 사람들은 미묘하지만 다 알고 있다. 진정으로 이 사람이 자신을 위하는 건지 아니면 목적이 있는 건지. 드러나게 되어있다. 결국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신용을 얻어야 하고 신용을 얻기 위해서는 순수한 마음으로 먼저 주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신용, 혹은 돈, 또는 수익이라고 불리는 아웃풋을 얻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자.
수익화의 기본원리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익은 대단히 중요하다. 수익이 없다는 것은 내가 어떠한 형태로든 세상에 이바지하고 있지 않다는 명확한 증거이다. 사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사업하는데 수익이 없다는 것은 사업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수익화를 시킬 수 있을까? 수익화를 시키려면 수익을 일으키는 요인과 상관관계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다. 수익화에는 두 가지 주체가 있다. 개인과 회사. 그리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3가지 요인(발신자, 행위, 수신자)과 기본공식이 있다.
<수익화 기본공식>
개인 수익화 = 발신자 (미치는 영향력) * 행위 (일, 업, 분야) * 수신자 (혜택받는 사람)
회사 수익화 = 가치(상품/서비스/브랜드 등) * 제공 (문제 해결/욕구, 니즈충족) * 고객 (객단가/고객 수/구매횟수)
P (profit) = A (addresser) * I (input) * R (recipient) / P=AIR (수익은 공기다. 없으면 숨 쉴 수 없다)
수익은 발신자와 행위, 수신자의 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곱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은 3가지 요소 중 어느 하나라도 0이 되면 수익은 발생하지 않는다. 수익을 얻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 3가지 요인이 0이 되지 않게끔 하면 된다. 각각의 요소를 극대화하면 당연히 수익도 극대화된다.
개인이 수익을 내는 방법
개인 수익화부터 먼저 정리하자. 행위의 주체인 ‘나’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수익을 내기 위한 일종의 행위, 즉 인풋이 필요하다. 흔히 일, 또는 업이라고도 이야기하는 것들이다. 일만 하면 수익이 생기는가? 그렇지 않다. 집에서 혼자 책을 보는 행위도’나’라는 주체가 책을 보는 일, 즉 행위를 한 것이다. 그러나 수익은 생기지 않는다. 수익을 생기게 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내가 집에서 혼자서 책을 보았지만 잘 정리해서 블로깅을 하였다. 누군가 내가 정리한 내용의 글을 보고 혜택을 받았다. 내가 정리한 글이 많은 사람이 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이 내 글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 나는 유명해졌다. 인터뷰요청을 받았다. 많은 수의 팬들이 생겼다. 나의 팬들에게 광고해달라는 문의를 받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수익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한다. 수익화의 원리, 간단하지 않은가? 이 원리는 모든 곳에서 적용된다. 나의 영향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퍼스널브랜딩), 절대적인 일을 하는 시간을 극대화 시키는 것(많은 수의 글), 나를 통해 혜택받는 사람의 수를 극대화 시키는 것(팬 수). 이 세 가지 요소를 최대로 활용하면 수익은 극대화된다. 각각의 요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먼저 발신자인 나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첫째, 나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는 하고자 하는 분야에 있어서 지식과 경험을 쌓는 일이다. 절대적인 시간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타인의 지식과 경험을 흡수하여 시간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 예컨대 책을 읽거나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동영상강의를 듣는 등의 행위에 해당한다. 나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는 일차적으로는 자기계발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차적으로 수신자의 수가 많아지면서 동시에 극대화된다. 영향력의 개념이다. 성공한 연예인들은 어린 나이에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높인 가치를 통해 팬들에게(수신자) 즐거움이라는 혜택을 줌으로써 영향력이 극대화된다. 쇼케이스, 공연,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수익을 내고 경험까지 쌓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둘째, 인풋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있다. 잠을 줄이고 사람 친구를 만나는 일도 줄이며 해야 할 업에 오롯이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세 가지 방법 중에 가장 단순한 방법이다. 그러나 큰 틀에서 봤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컨디션 관리, 스케줄 관리, 멘탈 관리 등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 요소들이 하나의 긍정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히면 효과는 배가 된다. 마지막으로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를 극대화한다. 다른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다는 것은 내가 지닌 가치가 교환되는 작업과 같다. 따라서 교환되는 가치만큼 혜택은 그대로 나에게 돌아온다. 때로는 적게 때로는 많게 돌아오지만 분명한 건 어떻게든 돌아온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터넷과 모바일, IT 등의 발달로 시/공간이 제약이 없어졌다. 과거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학력과 나이, 경험 등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이와 같은 장벽이 많이 허물어졌다.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수십에서 수천 명 이상 쉽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러한 기본공식을 바탕으로 사업에서는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살펴보자.
회사가 수익을 내는 방법
회사가 수익을 내려면 보유한 가치를 통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거나 욕구/니즈등을 충족시켜주면 된다. 사업에서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 역시 간단하다. 첫째, 상품이나 서비스, 브랜드의 가치를 높인다. 고객은 회사가 제공하는 가치를 구매한다. 회사가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브랜드의 가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수익이 많아진다. 예컨대 동네슈퍼에서 제공하는 가치의 총량보다 대형할인점에서 제공하는 가치의 총량이 더 크다. 따라서 대형할인점이 동네상점보다 더 많은 수익을 만들어낸다. 동네슈퍼는 생필품 중심의 재화만 제공하지만 대형할인점은 쇼핑하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한다. 둘째, 우리가 제공하는 가치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욕구나 니즈를 충족해줄 때 수익이 생긴다. 해결해주는 문제의 범위가 넓을수록, 고객의 욕구나 니즈가 크면 클수록 얻게 되는 수익도 커진다. 가령 배가 고파서 핫도그를 먹는다고 가정해보자. 시중에 설탕 핫도그가 있다. 제품을 연구·개발해서 체다치즈맛 핫도그를 제공하면 수익은 더 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고객이다. 충성고객이 많거나, 가치를 높게 책정해 주거나, 가치의 교환횟수가 많을수록 수익은 극대화된다. 예를 들면, 고객이 핫도그 1개를 구매하다가 2개를 구매할 경우, 충성고객이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날 경우, 일주일에 한 번만 구매하던 고객이 두 번 구매할 경우 등이 있다. 이 같은 경우에도 수익이 극대화된다. 회사에서 수익화 역시, 가치/제공/고객의 세 가지 요인의 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라도 부족하면 수익은 0이다. 개인 수익화와 같다. 3가지 요소 모두 충족되어야 비로소 수익이 생긴다. 수익이 일어나지 않거나 수익의 규모가 작다면 이 3가지 요소에서 어떠한 부분이 부족하고 보완해야 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