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빛나는 다이아몬드 보다 공깃돌 몇 개가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cjsdns
3월이면 아직 이른 봄이라 그런가 이달의 작가 3월 심사는 심사를 하느라 수고는 많이 했어도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하는 수확이었다. 태그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작품이 아닌 일반 포스팅이 대거 올라오니 빗어낸 현상이다. 아무래도 3월이면 너무 이른 봄이기는 하다. 연두의 향연이 시작되기도 전이 3월인 것을 감안하면 나의 기대거 너무 섣부른 욕심이었나 싶기도 하다. 한편 현재 접수 중인 제1회 ZZAN문학상에 관심이 쏠림 현상이 생겨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ZZAN문학상의 판이 볼륨이 많이 커졌다.
오늘 아침 스팀 가격을 보니 1,500원을 훌쩍 넘었다.
찍고 내려온 것이기는 하지만 1735원을 터치했다.
이제 2불 시대를 예약하는 거 같은데 현재 가치로 따져도 상금으로 내건 10,000 STEEM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미화로 따지던 한화로 따지던 그 외 어느 나라의 화폐 가치로 따져도 이제 결코 적은 돈이 아니기에 주최측의 입장에서도 체면이 서는 느낌이다.
앞으로의 전망을 보더라도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보더라도 스팀의 가격은 우상향 할 전망이고 상승폭도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언제인가는 이루어지는 단계이겠지만 스팀의 가격이 상승되면 ZZAN문학상의 상금이 10만$ 혹은 100만$ 이 되는 날이 올 것이란 흥분 섞인 기대를 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많은 스티미언들이 좋은 작품을 들고 응모 할것이라 기대치를 한껏 높혀봅니다.
이번 심사의 애로점은 외국의 유저들이 이달의 작가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태그를 남용하는 이유로 순수한 창작품으로 이달의 작가 참여가 아닌 일반 포스팅 물을 가지고 태그를 사용하여 마구잡이식 참여가 많은 탓에 그곳에서 작품을 골라내는 일 자체가 너무나 힘든 일이 되었다. 이달의 작가나 ZZAN문학상에 참여하는 작가분들은 @zzan. admin 계정의 공지 내용을 잘 보고 참가를 해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운영자이신 @jjy 계정으로 참고되는 이야기가 많이 나가고 궁금한 것은 질문을 하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여 앞으로는 참여 룰에 관하여 더욱 명확히 하고 그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실격처리를 하여 심사에서 제외를 하겠습니다.
이것은 참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를 권장하는 것이며 운영진 역시 허비되는 시간을 줄이며 공정성에 무게를 더 두자는 생각에서 도입하는 룰입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참여 양식이며 태그의 남발을 막는 것이며 [ literary-prize] 태그는 이달의 작가 고유 태그로 한 달에 두 번 이상 사용을 금지할 생각입니다. 태그에 무분별한 사용은 생각지 못한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기에 부득불 취하는 조치이오니 이해를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인도네시아 참여자들을 위하여 현재의 심사 방식이 아닌 현지에서 일단 예비 심사를 거쳐서 올라온 작품만을 마지막 심사에 반영하기로 하겠습니다. 이는 언어와 환경이 다른 사람이 심사를 한다는 것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워낙에 많은 작품이 몰려오니 솔직히 감당이 되지를 않습니다.
이러하여 심사위원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결정하였으며 운영진의 최종 승인을 거쳐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도네시아 작가분들을 위한 별도의 심사기구를 설치하겠다. 이런 생각이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은 이 글에 댓글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할 때에는 자신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하여 심사위원으로 위촉이 된 분은 활동 상황과 해당 지역 유저분들의 참여도를 참고하여 추후 심사위원 운영진 논의를 거쳐야 하겠지만 ZZAN문학상 심사위원으로 추대를 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인도네시아유저 분들의 권익을 위해서라도 참여를 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ZZAN의 가치 STEEM의 가치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함께하는 속에서 이루어 내는 가치이며 각자의 꿈과 노력이 이루어내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내가 뭘 할 수 있겠어하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때론 빛나는 다이아몬드 보다 공깃돌 몇 개가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이 말이 이 생각이 나를 용기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진로를 놓고 힘들거나 고뇌하는 분들이 계시면 이 말에 힘을 얻어 나처럼 용기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치는 이렇게 만들어지고 이런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