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마노를 중단합니다

in steemmano •  6 years ago 

애초에 스팀마노의 시작이 Staking reward를 실험하는 것에 있었습니다. 스테이킹 보상에 대한 스티미언들의 반응도 궁금하고 스팀이 묶이는 효과가 어떨지 구체적인 수치도 궁금해서 한달에 1천 스팀씩 기부해가며 나름대로 열심히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께서 이용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보람있는 프로젝트였는데, 아까 어떤 분의 댓글을 보고 프로젝트를 접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링크는 하지 않겠으나 구체적인 표현을 보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서 댓글 일부를 인용합니다.

@clayop 님도 셀프보팅을 죽창질 하면서
차라리 보팅로봇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보팅 장사 영업을 부추기고,
스팀 마노 장사를 하시던데요 ??

말씀드렸듯이 스팀마노는 일정량 이상 스팀을 예치하신 분들께 제가 한달 1천 스팀씩 나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그 대가로 제가 받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제 돈 쓰는 프로젝트를 일컬어 장사라고 하는 것은 실수나 오해라고 해도 충격이 크네요. 한국 커뮤니티를 조금이라도 잘 지원해보고자, 일부이긴 해도 가진 것을 더 나누어보고자 한 것인데 장사한다는 말을 듣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starjuno 님께서 저의 심경을 잘 말씀해주시는 포스팅을 올려서 참 감사했고 기운이 났는데 힘이 좀 빠지네요. 여러 프로젝트에 드린 임대는 그분들의 성패가 달려 있는 문제기에 끝까지 책임지고 가져가겠지만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스팀마노는 이번 회차까지만 하고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팀마노를 잘 이용해주고 계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스팀마노를 후원해주신 다른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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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years ago (edited)

크레욥님 오히려 도움을 주는 부분이 왜곡되어 속상하실 겁니다.
저도 이번에 몇번 그분과 댓글을 주고 받으며 느낀 부분은
저희와 좀 다른 자신의 세계가 있으신 분이지만 악한 분 같진 않았어요.
크레욥님 미국서 공부하셨으니 좀 저희와 다른 분들도 함께한다는 것
감안해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름을 이해하면 포용하는 방법도 달리할 수 있고
좀 더 그 분을 이해하고 다른 방법으로 대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 맘 상하시지 마시고 좀 달리 가십시다.
제 글에 그런 댓글이 있었다고 다른분들이 클레욥님이 잘하시는 부분을 폄하하진 않을 겁니다.
전 그리 안보니 말씀드리는 겁니다.^^
크레욥님은 그저 지금처럼만 하시면 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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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죽창 댓글 보니까 그사람이네요 ㅎㅎㅎ 여전 하네요 ㅋㅋㅋㅋㅋ멍멍

헬....... 이런 좋은게 있었다니 ㅠㅠ ....아쉽네요.... 너무 고생 많으십니다......ㅠㅠ

누가 그런 댓글을 다나 했더니.. (한숨)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글 보일때마다 보팅했는데 아쉽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처음에 이게 무슨 프로젝트가 했다가, 관련 내용을 건너듣고, 클레욥님이 대단하단 생각을 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ㅎ 홍보가 좀 안되서 아쉬웟지만,,,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죽창질 이라는 단어를 보니까 누군지 알것 같네요.

씁쓸하네요 클옵님 증인계정 히스토리만 보더라도스팀마노는 클옵님이 월급중 상당부분을 거져 때주면서 유지하는 진짜 노나는 거였는데...
ㅋㅋㅋ 클옵님 잘 생각하셨네요 하지마요!! 퍼주면서 왜 욕먹음???

나..스팀마노 애용자라구용😡😰

무지한 한 사람으로 인해 좋은 프로젝트가 좌초되어버리다니 많이 안타깝네요... clayop님을 믿고 지금까지 고이 놔뒀던 스팀들을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그러니까 일정 수량 이상의 스팀을 스팀파워로 바꾸면 1천 스팀을 조건 없이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스팀 마노였네요?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

하... 저런 사람들은
투명인간 취급하고 상대조차 말아야 된다고 봅니다.

저도 한동안 그 죽창 어쩌고 한테 시달렸는데 그냥 mute 해버리시죠.
관종인듯 합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  6 years ago (edited)

스팀마노 덕분에 몇달동안 포스팅을 쉬면서도 스팀잇을 떠나지 않을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다만 저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하는 서비스는 지속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스팀파워가 13주간의 리스트를 부담하는 만큼,
스팀파워 기준으로 배당되는 스팀의 양을 좀더 늘릴 수 있도록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만 스팀을 파워업 해도 Staking reward가 너무 낮아요....

고생하셨습니다.

이런글 하나하나 감정이입 하면 인터넷에 살기 힘들어 집니다. 부디 앞만 보고 가시길...

이런, 안타깝네요.

커뮤니티에 온갖 인간이 있으니
너무 마음 상하지 마시길 바래요

늦은 밤에 글을 쓰는 것이다 보니 '이성적'이지 못한 댓글을 쓰고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아쉬운 마음에 한번 써봅니다.

속상하네요...

우선 클레이옵님의 자비 (물론, 증인에게 나오는 보상의 일부지 않느냐라고 말하시는 분도 있겠지만...)로 운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몰랐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읽음으로써 새로이 알게 된 것이죠... 클레이옵님이 비용을 지불해가며 운영해왔다는 걸요.

스팀마노가 시작한지 꽤 되었는데, 단 한번도 댓글로 "응원"의 한마디를 달지 않았던 사실 또한 저에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스팀잇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간의 다툼, 어뷰징 논란, 인신공격을 보면서 참 너무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었는데, 또 하나의 아쉬움이 새로 생기는 것 같아 속상하네요.

적지 않은 돈이 투자가 되었기에 네드와 증인에게 바라는게 많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일거수일투족에 비평이 수반될 수 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정확한 시스템을 몰라 운영하시는 동안 응원의 댓글 보내드리지 못했던 점 유감입니다.

장기간의 스테이킹(파워업)의 위험성을 낮추는 실험적인 '스팀마노'를 그동안 운영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전에 어디선가 본 이미지가 생각납니다. 팀이 힘을 모아 구르마를 끌고 올라가는데, 몇명은 구르마에 그냥 올라타있고, 또 다른 한명은 심지어 브레이크를 밟고 있더군요. 사업하는 입장에서 이 이미지를 보고, 구르마에 그냥 올라만 타 있는 사람들이 고마울 지경이였습니다. 함께 하는 일에는 그래도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보고 힘을 모으는 것이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듯 합니다.

나중에 서비스가 커지게 되면, 그때가서 부작용에 대해 서로 얘기를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합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죽창질이 어쩌고 어쩌고 하는 그분 때문에
마노를 접으신다니 아쉽네요.
마노가 있어 나름 든든했거든요!!
신께서 사람에게 두개의 귀를 왜 장착시켰겠어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이야길 들었을때
숨막혀 죽지말고 한쪽 귀로 흘러 내보내라''고
보너스로 줬다 잖아요!!
HF이후 크레욥님 심적으로 힘드신거 알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랄께요.
스팀마노 또한 크레욥님께서 계속 진행 하시기
버겁다시면 접으셔도 되구요...ㅜ.ㅠ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스팀마노에 꽤 관심이 있었는데 kr커뮤니티엔 댓가없이 임대-큐레이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른 이유도 있지만) 망설여졌었죠.
어쨌든 투자 프로젝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아쉽습니다.
관심이 있었는데 응원을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재개되었으면 하지만 클레욥님이 마냥 희생하실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좋은 방법-프로젝트를 찾게 되겠죠. 고생하셨습니다!

아 그 분이군요..
그간 고생많으셨습니다. 결정내리신 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그 분의 가장 큰 소망이 스팀마노가 중단되는 것이었을텐데, 그게 이뤄져서 속이 타네요ㅠ
스팀마노 운영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한가위 선물도 못 드렸는데 본의 아니게 그 분 소원성취 한번 해드렸네요 ^^; 위로 감사합니다

그동안 스팀마노 운영하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저도 더 스팀에 애정을 쏟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6 years ago (edited)

스티마노 중단 하신지 꽤 시일이 지나
댓글드립니다.

스팀마노를 중단합니다
clayop (72) in steemmano • 22일 전

애초에 스팀마노의 시작이 Staking reward를 실험하는 것에 있었습니다.
스테이킹 보상에 대한 스티미언들의 반응도 궁금하고 스팀이 묶이는 효과가 어떨지
구체적인 수치도 궁금해서 한달에 1천 스팀씩
기부해가며 나름대로 열심히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9월 배분이 아직이라 댓글은 남기는데...요


이번 사태 즉 스팀마노에 대한 수익구조에 어느분이
증인분께 몇마디 하신거에 증인님 또한 현재 마노를 이끌어 가심에 적잖은 부담으로 인해 이번 부적함에 힘드시다는 제스쳐를 글에 옮겨셔
서 묻습니다.
스팀마노는 크레욥님께서 수익이 아닌
스팅보유자를 위해서 운영하신걸로 아는데..!!요
이 스팀마노가 어느 개인 한사람으로 인해
중단하는 구조는 아니길 바래봅니다.

스팀 보유자를 위해 운영한 것은 맞으나 대부분의 비용은 제가 부담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를 마치 제가 돈을 벌기 위해 한다는 식으로 매도하는 댓글을 보고서 이건 좀 아니다 싶더라고요. 필요하다면 해당 모델을 누구라도 가져다 쓰실 수 있고 계정을 넘겨드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 이상 지원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Hi @clayop; I sent you a Steemchat Message.

크레욥님 심정은 이해를 합니다.
kr을 위해 열심히 힘써준 노고에
감사할 따름이지요.
다만 크레욥님을 그런식으로 매도한 그사람으로 인해 이 프로젝트를 더이상 님께서 유지할수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클뿐입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며 님께서 계획하고
추진하시려는 일 또한 막힘없이 성투하시길
진심으로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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