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39 - 스팀몬스터즈, 스팀잇, 개발

2018년 12월 22, 23일 (토, 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이었지만, 별일 없이 지나갔습니다. 마누라도 몸 아프고, 제 몸도 좋진 않았고요...

스팀몬스터즈 일기

이번 일퀘는 그리 어렵지 않았던 거 같아요. 다행히 어제(일요일) 저녁에 강자들을 만나지 않아서... 어느 시간대가 일퀘하기 수월할지 알아보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의 배틀. 게임의 룰을 보고 이에 따른 상대방의 덱 구성 예측하여 덱을 구성해야 하는데요. 예상이 잘 맞아 떨어져서 무난히 이길 수 있었던 배틀이었습니다. 원거리, 마법 공격 카드들이 모두 스나이퍼 능력을 갖추기 때문에 이들 중 제일 앞에 서는 카드는 Shiled 능력이 있고 헬스도 높은

Cylops을 세우기로 했죠. 얘가 잘 버텨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일퀘로 받은 카드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대가리라 불리는) Lord Arianthus를 드디어 나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아직 레벨 1이라 쓰임새는 마땅치 않지만, 레벨 2부터는 쓸만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스팀잇 일기

매직 다이스에서 주사위 굴리다가 30스팀을 날려 먹었습니다. 역시 도박은 위험한 거. 수업료 지불했다 생각하렵니다. 다만, 승률대로 승이 나올지는 궁금해서 실험삼아 몇번씩 굴려보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건 별도 포스트에 작성할께요.

개발 일기

개발자 분들께서는 주말에 공부 열심히들 하고 계신지요? 저는 요새 주말에 공부를 못 하고 있습니다. 지친 건지... 하기가 싫어진 건지... 요즘은... 그냥 쳐다보기도 싫어요. 이러다 다시 괜찮아지겠지요? 그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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