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teemzzan •  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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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는 눈이 내려
함께 걷고

운동장을 빙글빙글 돌며
시 한수 읽어보니
꿈을 낳는 소녀로 돌아가고

머리 위로 쌓이는
쌀가루처럼 곱디고운 눈이
나의 동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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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많은 분 곁에서도 시심은 고우십니다. 역시 시인님!

새벽 바람 추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