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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비가 그친 날입니다. 매일 우산을 들고 다니다 우산 없이 다니니 처음엔 뭔가 잃어버린 듯 하다 그렇게 홀가분하고 편안할 수가 없습니다. 8월의 마지막 날은 작으나마 여유를 선물합니다.

흐린 하늘이 주는 가라앉은 기분도 아랑곳 없이 벼는 이삭이 하루 하루 고개를 숙이고 호박도 앉은 자리에서 늙거갑니다. 옥수숫대를 베어낸 밭은 이제 휴식에 들어갑니다. 봄부터 한 여름을 진액을 빨리며 작물을 길러낸 흙이 겨울까지 휴식을 취면서 또다른 봄을 맞이할 힘을 길러낼 준비를 하는 시간입니다.

어제 오늘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치료하던 감기도 차도가 없고 다리에 무리가 갔는지 오금도 아프고 근육통이 심해 일상생활조차 어렵게합니다. 우연히 읽게 된 글에서 우리는 죽음을 선택하고 있다는 구절을 읽었습니다. 이상신호가 올 때 적절한 조치를 취가거나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서 죽음을 초래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저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눈앞에 있는 일을 먼저하게 됩니다. 그 결과 여러 가지 증상이 오고 드디어 병원출입을 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병원과 친해져야 한다고 하는데 그 단순한 진리를 외면하고 살아온 대가입니다.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은 게으름도 아니고 내 몸을 위한 배려입니다. 그 작은 습관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 주저앉는 뜻은 ○○ 뛰자는 뜻이다.”


빠짐표 안에 알맞는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은 9월 1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9월 2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zzan.atomy와 함께 하면
https://www.steemzzang.com/steem/@zzan.atomy/5nh1m1-zz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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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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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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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구리,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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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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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구리, 멀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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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멀리

여름 다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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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구리,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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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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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멀리

열셋.
개구리, 멀리
이벤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