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661.

in steemzzang •  2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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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춥다는 예보에 꽁꽁 싸매고 집을 나섭니다. 옷을 많이 입어 그랬는지 생각보다 춥지는 않은데 눌러쓴 모자에 달린 털에 성에가 생깁니다. 그제야 춥긴 춥구나 하게됩니다.

뭐든 당해봐야 안 다고 말로만 들을 때는 그저 그런가보다 하다 내 앞에 닥치면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무슨 일에나 남의 일은 강 건너 불구경으로 여기게 됩니다.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고 해서 어느 정도 심한가 얘기를 들으니 한 주를 꼼짝 못하고 집에서 앓았다는 말에 정말 고생 많았다고 하니 한 사람이 워낙 엄살이 심해서 그렇다고 농담을 합니다.

그 말 끝에 너도 한 번 걸려봐야 안다고 하며 포옹을 하겠다고 덤벼들 태세에 깔깔 웃으며 줄행랑을 칩니다. 누구나 아프면 힘들지만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더 고생스럽고 서럽기까지 합니다. 주변에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데 늘 하시는 말씀이 아플 때 제일 서럽다고 하십니다.

사람은 그래서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미우니 고우니 해도 부부끼리 가족끼리 서로 보듬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보기 싫은 ○도 ○○보다 낫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은 1월 8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월 9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zzan.atomy와 함께 하면
https://www.steemzzang.com/steem/@zzan.atomy/5nh1m1-zz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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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빈방
감사합니다.

1
처, 빈방

3
처, 빈방 감사합니다

4 처, 빈방

오.
처, 빈방

6
처, 빈방

7
처, 빈방
이벤트 감사합니다.

이.
처,빈방입니다

9
처, 빈방
감사합니다.

10
처,빈방

처, 빈방

처, 빈방

처, 빈방

이번 포스팅에서 표현한 컨셉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끔은 둘이서 사이좋게 지내기가 힘들 때도 있지만, 혼자 있는 것보다는 둘이서 다투는 걸 더 좋아해요. 혼자라는 건 처음에는 좋지만 끝은 그렇지 않아

댓글 감사합니다.
둘이 있다고 매일 웃으며 살 수는 없겠지요.
아옹다옹 하더라도 함께 있는 게 좋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