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in steemzzang •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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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음이 소중하다.

‘하느님, 목숨만 살려주시면 전재산을 바치겠습니다.’

두려움에 떨면서 다리 중간 쯤에 이르렀다.
전재산이 아까웠다.
속으로 절반은 숨기고 절반을 바치기로 했다.
다리를 거의 다 건넜을 때
두려움도 사라지고 걸음도 빨라진다.

또 다시 마음이 바뀐다.
물질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지,
정성껏 바치면 되는거야...

내 모습이 아닐까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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