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in steemzzang •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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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서 억수 같이 내리던 비가
아침이 되면서 가늘어 지더니
지금은 안개비가 내린다.

한밤중에 퍼붓던 비는 그칠 것 같지 않았지만
파도처럼 밀려오던 격정과 분노가
서서히 사그러드는 것을 보면서
하늘도 사람과 다르지 않구나 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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