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하얀 나비를 보았다.
나비는 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날아갔다.
나도 나비처럼 가볍게 날았다.
얼마쯤 그렇게 날아가다 뒤를 돌아보더니
꽃잎에 앉아 날개를 접는다.
나비가 말을 한다.
꽃이름을 물은 것 같았다.
정확하게 몰라 노란 꽃이라고 했다.
계속 꽃이름을 생각하고 있는데
나비가 혼자 날아갔다.
지금도 꽃이름은 떠오르지 않았고
나비도 돌아오지 않았다.
짧은 여름밤은 가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꽃이름이 생각나고
다시 돌아올까, 하얀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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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꿈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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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비가 날아가서 서운했습니다.
다시 오면 좋겠어요. 오늘 밤 꿈에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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