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러닝화 브랜드 안타의 레이싱 라인업인 C202
5세대 기본 모델을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다음 날 보니 6세대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막판에 할인을 좀 해준 듯 합니다 ㅋㅋㅋ
날짜를 보니 9월19일 새벽에 결제하고 9월 25일에 받았으니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약 11만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애초에 안타마력이 마음에 들었으니 그 상위버전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C202 기본 모델보다 조금 더 윗 모델로 갈까 하다가 참았었거든요?
언젠가 서브4를 목표로 하게 된다면 꼭 지를 생각입니다.
6세대는 쿠션이 쫀득쫀득한 느낌이라고 하는데...
5세대는 제가 선호하는 탄탄한 질감이라 오히려 좋았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단단한 게 발목에 무리가 덜 가요!
일단 박스를 열고 신발을 들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가벼웠거든요.
그동안 레이싱 신발을 신어보지 않아서 경량 신발에 대한 경험이 없었는데...
280 사이즈 기준 250g 이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이렇게 가벼운데 200g 가까운 신발은 장난 아니겠죠?
타쿠미센이 그 정도 무게인데 아직은 꿈의 신발입니다;;
아무튼 이 전에 구입해서 무척 마음에 들어하고 있는 안타마력의 무게는 290g
저는 이것도 그렇게 무겁진 않거든요ㅋㅋ
그리고 안타마력도 롤링이 잘 되는 편이라고 느꼈는데 이건 로커가 좀 더 들려있어서 편안한 롤링 뿐 아니라
몸이 앞으로 쏠려서 추진력까지 붙습니다. 크게 의식하지 않으면 페이스가 확 올라가요;
쿠션은 비슷한 질감인데 상대적으로 두께가 덜 나갑니다.
안타마력이 과체중에게 좀 더 적합한 것은 맞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가는 것은 아니어서 부담이 없어요.
첫 풀코스 도전을 안타마력으로 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네요 ㅋㅋㅋ
안타마력, 안타C202 5세대, 뉴발란스 SC 트레이너 V3
뉴발은 진짜 신자마자 너무 좋아서 오히려 박스에 다시 포장을 해놨는데...
조만간 꺼내서 좀 더 신고 달려봐야겠습니다 :- )
그리고 조만간 C202 6세대도 주문 예정입니다 ㅋㅋㅋ 단순히 다음 버전이 아니라 좀 많이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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