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을 돌파한 코스피의 고점이 어디까지일지
엘리엇 파동을 비롯한 차트적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나스닥 예상 반등 기간과 고점
2008년 리먼 사태 때의 나스닥 차트를 살펴볼까요.
2008년 나스닥은 당시 총 387일간 하락장이 이어졌으며
(고점 2239.2, 저점 1018.9, 총 54% 하락)
엘리엇 파동 관점에서 보았을 때 직전 상승장의 충격 파동(Impulse Wave)에 이은,
조정 파동(Correction Wave)으로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조정 파동 ABC중 1차 하락에 해당하는 A 파동은 138일간,
그리고 A파의 조정에 해당하는 B 파동은 80일간 이어졌습니다.
조정 비율은 (차트 상에는 없지만) 65% 수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현재 나스닥 차트와 비교해보겠습니다.
A파(1차 하락)은 총 33일간 형성되었습니다.
이 33일을 위에서 본 2008년 리먼 사태 때의 1차 하락과 조정 비율인 138/80=1.725로 나누면, 대략 19일이 나옵니다.
2008년 때와 같은 비율로 진행이 된다면, 금번 상승은4월 13일에 고점을 형성하고 다시 내려간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고점 레벨은 2008년과 똑같이 65%의 조정을 준다면 대략8700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스피 예상 반등 기간과 고점
이번엔 2008년의 코스피를 살펴봅시다.
2008년 코스피는 당시 총 361일간 하락장이 이어졌으며
(고점 2085.45, 저점 892.16, 총 57% 하락)
조정 파동 ABC중 1차 하락에 해당하는 A 파동은 137일간,
그리고 A파의 조정에 해당하는 B 파동은 63일간 이어졌습니다.
조정 비율은 나스닥과 비슷한 65% 수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현재 코스피 차트와 비교해보겠습니다.
A파(1차 하락)은 총 59일간 형성되었습니다.
이 59일을 위에서 본 2008년 리먼 사태 때의 1차 하락과 조정 비율인 137/63=2.17로 나누면, 대략 27일이 나옵니다.
2008년 때와 같은 비율로 진행이 된다면, 금번 상승은 4월 15일에 고점을 형성하고 다시 내려간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마침 총선 때와도 겹치네요.
고점 레벨은 50% 수준의 조정을 준다면 대략 1850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곱버스(인버스 2X)를 하루에 130~140개씩 매수중이고 2차 하락을 대비하여 중기 스윙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