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가 담배 끊는 법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저는 담배를 한 15년정도 피웠는데 담배끊기가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도해본게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약등등 해봤는데
그때 잠시만 금연하게되고 또 피우게 되더군요.
담배의 중독성이란 정말 엄청난거같아요. 저는 술은 선천적으로 잘 몸이랑 안맞아서 안마시지만
담배는 절대 못끊을거 같았죠.
그러던 어느날 니코틴 패치같는 금연상품이 효과가 있는 이유가 그 금연상품 자체에 있는것보다(물론 도움이되는기능이있음)
그 금연상품을 지불한 돈에 훨씬 많이 있는다는걸 깨닳았습니다.
사람들은 지갑에서 돈 만원짜리 한장 잃어버리면 세상을 다 잃어 버린거같은데 담배 피워서 목에 스피커대고 병실에 누워있을때까지
건강을 잃어 버리는걸 왜 모를까요?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입니다.
우리가 돈을 잃어 버리거나 소비를 하게되면 정확하게 숫자로 얼만큼 잃어 버린것을 몸으로 알수있지만
담배를 피워서 몸이 안좋아지는건 눈에 잘 보이지가 않죠.
자 이제 제가 어떻게 담배를 끊었는지 알려드리죠.
저는 그떄 제가 피울 마지막 담배를 꽁초될때 까지 피우고 난뒤 다시는 담배를 피우지않겠다고 결심을 함과 동시에
만원짜리 한장을 근처에있던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왜냐면 지금까지 담배를 끊지 못했던 나에대한 벌같은거? 아니면
다시는 담배를 피우지않겠다는 다짐을 하기위한 만원의 희생정도 였죠.
하루가 딱 지나니 미치겟더군요. 벌써 목이 타들어가고 가슴을 손으로 두드리며 니코틴을 향한 갈망이 가슴을 타들어가게
하기 시작했어요.
어쩔수없이 담배가게 가서 말보로 라이트를 사서 딱 한대 피고나니...
나 자신에대한 실망감이 무쟈게 밀려들오더군요. 그래서 남 19개피가든 담배를 쓰레기통에 그대로 버리고
지갑에 있던 만원을 또 던져넣었습니다.
이거를 반복을 해서 10만원정도 쓸떄까지 계속했어요.
그뒤로는 담배 안피웟네요.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이렇게하세요
오늘이건 내일이건 마지막 한개피의 담배를 피우고 만원짜리 한장을 쓰레기통에 던지든가 아니면 아파트 옥상에서 뿌리든가
던져버리세요.(여기서 중요한건 자신한테 어느정도 큰돈이어야함)
그뒤로 담배를 안피우게된다면 추카추카 이지만
대부분은 유혹을 못이기고 다시 피우게되는게 중요한건 이때 똑같이 돈을 던져야합니다.
다시 남은 담배갑과 만원을 던지세요.
며칠뒤에 도저히 못참아 담배를 피우게되면
또 담배갑과 만원을 던지셔야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이대로꼭 해야한다는거죠. 매번.
여러분이 사시는 지역에서 하셔도되고
아니면 여기서 제가 마련한 일명 비트코인 쓰레기통을 이용하세요
비트코인 주소: 1K1SXDdJnyEBHDfRy79oD7wfcckupifVrC
얼마를 던져버리느냐에 상관없이, 여러분은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돈을 보내는겁니다. 미친짓맞습니다.
제가 걍 돈을 막 바닥에 던져버리는 짓도 미친짓이었습니다.
여러분 행운을 빕니다.
ps: 실천에 옮기는게 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