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지연,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 방법은?
19일 오전 8시 15분, 서울 지하철 철산역에서 승객이 열차 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승객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열차가 15분 가량 정차했습니다.
1호선은 23일 아침 회기역 열차 고장으로 지연됐으며 30일 출근길 지연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시간 직장인들의 발이 묶여 SNS 등에는 지각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지하철이 지연 돼 늦은 이유를 증명하기 위해서 서울교통공사에는 ‘지연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간편 지연증명서’를 발급해 지하철이 사고 등으로 운행이 지연될 경우 회사나 학교 등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5분 이상의 열차지연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 기재된 시간은 해당 시간대에 발생한 최대지연 시간을 5분 단위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명서는 도착역이나 가까운 역무실을 방문하거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증명서에는 날짜, 시간, 열차 정보 등이 포함됩니다. 발급 기간은 지연운행이 발생한 이후부터 3일동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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