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여행 준비하기 / 타이중 숙소 위치는 어디가 좋을까?

in taichung •  5 years ago 


안녕하세요~~~~~​

9월 19일 ~ 24일

5박 6일간 타이중 여행을 다녀 왔어요

기존에는 타이중을 가기 위해

타이페이로 들어가서 고속철도나 버스를 타고

타이중을 여행하는 방법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인천, 부산에서 타이중으로 가는

직항이 생겨서 손쉽게 갈 수 있게되었고

한국인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요

특히 배틀트립에서 타이중편이 방송되어서

더욱 더 이목을 끌고 있어요

저는 김해공항에서 수화물 미포함

99,400원에 티웨이항공으로 다녀왔어요

타이페이로 가는 거는 새벽 비행이 많은편인데

타이중으로 가는 시간대가 특히 좋은것 같아요!

최근에도 날짜만 잘잡으면 9만원대 항공권이 있으니

잘 확인하셔서 저렴하게 다녀오세요!


타이중 위치는??

대만 섬의 가운데 부근에 위치해 있어서

타이 '중'이라고 불립니다

면적이 의외로 크지만

타이중 역을 기점으로 펑지아까지 정도를

주로 여행을 많이합니다!

또한 분지에 위치해있으며

타이페이와 다르게

겨울에는 캘리포니아 기후와 비슷하다고 해요

춥지않고 온화하다는거죠!

그래서 여름엔 타이페이보다 덜 덥고 덜 습하며

겨울에는 덜 추워서 1년 내내 온난한 기온이에요

실제로 제가 간 9월에는

생각보다 습하지 않았어요!!

(동남아 날씨가 전혀 아님)

타이중 교통

타이중은 지하철이 없어요

그래서 조금 불편한 점이 있어요

하지만 이지카드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는 버스가 있어요

버스 노선이 무척 잘 되어 있다는 거죠

거기다가 이지카드가 있을 시

10km이내 거리는 공짜!

대신 버스 타고 내릴때 이지카드 꼭 찍어야되요!

택시만 안탄다면 교통비가 크게 들지 않아요

우버도 좋아요!!

가격이 정해져 있고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택시보다 우버가 조금 저렴한 느낌

하지만 대만에서 우버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아직 확실한 건 아닙니다..

현지인들마다 말이 다 틀리고 잘 몰라요

그래도 일단 깔아서 신용카드 등록해서 가세요

저는 엄청 편하게 이용하고 왔어요

타이중 숙소 위치

먼저 타이중 시가지 부분의 지도에요

고미습지는 가장 북쪽에 있고

그 사이에 타이중 공항이 있어요

주로 숙소를 구하는 자리는 총 3곳인데

파란색 네모를 좀 더 확대해보겠습니다.

총 3구역으로 주로 숙소를 구하는데

아래에 설명 해놓을께요~!

  1. 타이중 역(구 시가지)

타이중 여행하는 사람들 중

가장 많이 숙소를 구하는 곳은

타이중역 부근입니다.

특히 타이중 근교로 여행할 사람들

(르웨탄, 망우삼림, 칭징농장 등)

난터우 쪽으로 갈려면 타이중역 부근에 있는

간청 터미널에서 가야되기 때문에

편리한 이동을 하기 위해 타이중역으로

숙소를 많이 잡습니다.

그 이외 이종지에 야시장, 궁원안과, 심원춘

홍루이젠, 춘수당 본점,까르푸 등이 가까워

이동하기에도 편리합니다!

단점으로는

노숙자들이 좀 많아요....

하지만 대만은 치안이 좋은 곳이고

실제로 거주하는 여성에게 물어봤지만

밤에 다녀도 안전하다고 직접 들어서 괜찮아요

  1. 소고 백화점 주변(신 시가지)


소고 백화점 주변은 신 시가지이며

잘 정돈되고 높은 빌딩들도 많아요

특히 타이중 상류층들이 많이 살아서

치안도 좋고, 잘 정돈된 타이중을 느끼실려면

소고백화점 부근으로 잡으면 되요

공원들이나 박물관, 가극원, 과학관

칭징저훠궈, 소고백화점, 클럽 등이

가까운 편이에요!!

단점으로는 난터우로 가는 외곽여행 하실분들이

매번 타이중역을 왔다갔다 해야되니

조금 귀찮은점???

하지만 버스비는 무료이고 편도 20분정도 걸리니

크게 부담되는건 아니긴합니다!

  1. 펑지아 야시장


펑지아 야시장쪽은 공항이 가까워서

공항 이동하기 정말 편해요

또 고미습지랑도 이 중에서는 제일 가까워요!

그리고 타이중 최대의 펑지아 야시장이 가까이있어서

뭐 없는게 없어요

펑지아 대학교 앞에 있는 상권을 주변으로 형성된

펑지아 야시장은 없는게 없으니

굶어 죽을일도 없어요

쇼핑할 곳도 꽤 많구여~

거기다 거의 젊은이들이 돌아다녀

젊음의 활기를 느낄 분들에게 너무 좋아요

마치 홍대에 숙소를 구한다고 보시면되요

단점으로는 타이중역까지 편도 30분걸려서

근교 여행하실분들에게는 비추에요ㅠ

주변에는 펑지아 야시장 이외 갈만한 곳은 없어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영어도 중국,일본보다 잘 통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있고

날씨도 좋고

버스비도 들지 않는

많은 매력이 있는 타이중 여행

다음엔 한번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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