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맛집 : 여름엔 콩국수

제주시 맛집 : 여름엔 콩국수

작년 7월에 다녀왔던 곳인데,
이렇게 사진을 묵혀 뒀다가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된다.
글쓰는건 진짜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것같다

아는 사람은 알테지만~
이곳도 완전 유명한 식당이다.
원래 콩국수는 느끼하고 너무 진득?
거려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곳에서
맛을 본 후 생각이 달라졌다는 점~ㅋㅋ

국수 이외에도 뜨근한 순두부 종류도 있으니
날이 싸늘해질때는 요런것도 강추
아~! 그리고 원래는 신제주쪽에 본점이있었는데
돈을 많이 번건지~ 노형으로 이전을 하였다.
아마 노형점과 이도점 요렇게 제주시 맛집 2군데가 있는 것 같다.

제주시 맛집 고래콩물은
푸주옥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고
이렇게 새로 이전을하여 건물이 깨끗깨끗하다.
처음가게되면 살짝 길이 헷갈릴 수도 있으니
네비를 키고 도착하면 좋음!!!

고래라는 단어는 제주도방언으로
맷돌을 의미하는데, 맷돌로 간 콩물이라는 뜻이되겠다.

주차장은 이렇게 딱 3군데 정도만 세울 수 있는데 ㅠ
이곳도 워낙 주차경쟁이 심해서 차 세울곳이 마땅치 않다.
친구와 점심을 먹으러갔는데 점심식사전!!!
10시쯤에 가서 주차를 쉽게 할 수 있었다.

주변에 공용주차장도있지만, 항상갈때마다 만차~!;;;
제주도에 이렇게 차가 많은데 왜 mycar는 없는거죠?

고래콩물 위치는 제주시 달마루길 10-5
(노형 본죽사거리 밑)
전화번호는 064- 712-0031
영업시간은 09:00 ~ 21:30

내부는 입식과 방에 마련된 좌식 테이블 이렇게 꽤 많은 테이블이 있어 단체로 모임이나 가족 식사를 하러 오기도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입식의자에 앉는걸 좋아하는데
바닥에 앉는건 다리에 쥐가나서 1시간도 채 앉아있질 못하겠다.

요즘 사람들은 바닥에 앉는걸 힘들어하고 옛날 사람이나, 어르신들이 좌식을 하는것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서서히 입식으로 많이 바뀌는 추세인것 같다.

들어오자마자 오른편에는 주방이 있고 곳곳에 메뉴판이 걸려있으니 가까이 있는 메뉴판을 보면 될듯 ㅎ ㅎ

그리고 제주시 맛집 고래콩물의 가장 맛있는 signature는!!
바로 두부가 아닐까싶다.ㅋㅋㅋ
두부를 뭐 돈주고 먹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잇찌만
진짜 여기서 먹어보면 계속 시켜먹고싶을 정도로 쫀.맛.탱구리다. ㅋㅋㅋ

몸에좋은 흑두부 반모 6,000원 한모 10,000원으로 다른 메뉴를 먹으러 와도 제주시 맛집에서 꼭 두부는 먹어보면 좋다.

쌀: 국내산 / 콩: 국내산 / 김치 국내산
(고추가루-중국산)
등등 원산지 표시도 한번 봐주고~ 당연 콩 전문이니 국산이여야지~~

진짜 이런 손두부집은 도대체 아침부터 얼마나
일찍 일어나야 정성스러운 두부를 뽑아낼 수 있으려나,
정말 부지런히 장사를 하지 않으면 안될것같다.
나같은 게으름뱅이는 꿈도 못꿀 직종인듯...

두부 전문 제주시 맛집 메뉴판을 살펴보면 두부, 면류, 전골류, 식사류 등 은근 다양하게 먹을 수가 있다.

내가 도착한 시간에도 가족끼리 전골을 먹고 있었는데,
단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전골은 어떤맛일까 궁금하기도 하다. 다음에는 전골각이닷!!

이날 정말 더웠기 때문에 아점 식사로 몸에 좋은 검정콩국수 9,000원 만두 3,000원을 시켰다.

원래는 한그릇씩 시키려고 했는데 만두도 너무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솔직히 2그릇을 다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검정콩국수를 친구와 나눠먹고 만두를 하나 시켰다.

100% 국내산 콩으로 매일 아침 맷돌로 직접 만들어 순두부 종류가 정말 깊고 고소하다. 겨울에는 따뜻한 찌개종류를 먹고 여름에는 이렇게 시원한 국수를 먹으니 제주시 맛집으로 이만곳이 어디있나..ㅎㅎ

반찬은 딱 요렇게 기본만! 아..그런데 예전에 신제주에있을때 밥먹으러갔을때는 두부가 반찬으로 나온것 같았는데
왜 이날은 나오지 않은거지?;;;; 기억조작인가..?

아니면 찌개류를 시켜야 두부가 나오는건가?
이게 제일 맛있는건데 ㅠㅠ 왜 나오지 않은거야
사진을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났다...

여튼 음식이 빠르게 나와 두부의 기억은 사라지고 검정콩국수와 만두를 보니 기쁨 ㅎㅎㅎ 만두는 총 8개나 나왔으니
친구 4개 본인 4개씩 나눠먹었다. ㅋㅋ 배가 고플때 각자 1메뉴씩 하고 따로 만두까지 주문하면 딱 좋을 듯 하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만두는 아마도 직접만드는 것 같지는 않다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그런맛?

그래도 항상 이렇게 식당에 오면 요런 사이드 메뉴가 항상 당긴다 ㅋㅋㅋ 근데 결국 인원수에 맞게 시키면 다못먹음..
그래서 콩국수는 1개만 ㅎㅎ
아! 제주시 맛집 고래콩물에서는 떡갈비도 먹을수 있는데, 요것도 별미인듯하다~
떡갈비와 만~두 중에 엄청 고민하다가 만두를시켜버렷!!!!ㅋㅋㅋ

색깔이 살짝 어두운 검정콩국수 9,000원 건강하게 먹을 수 있으니 10,000정도가 되어도 사먹지 않을까싶다.
엄청 배가 고프지 않을때라 요렇게 1그릇으로 나눠먹어도 양이 딱 좋았다.

그리고 쌀면이라서 면빨이 쫀득쫀득~ 만약 양이 모자르다 싶으면 1,000원을 추가하고 면추가를 하면 된다.ㅎㅎㅎ

친구가 다음에 가게 되면 면추가해서 먹고 싶다고.ㅋㅋ
천원밖에 하지 않으니, 부담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식탁에 소금과 설탕이 있으니 기회에 맞게 간을 조절하여 먹으면 된다. 하지만 나는 있는 그대로의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따로 소금을 치지 않고 먹었다.

아 그리고 요거는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이렇게 제주시 맛집에서는 남은 비지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잇게 나가는 문쪽에 진열해놓는다.

워낙 많은 양의 비지가 나오기 때문에 무료로 나눠줄 수 있는 것 같다. 나도 찌개한번 만들어 먹어보려고 가져옴 ㅎㅎ

사장님이 알려주는 맛있게 먹는 방법 김치(묵은지) 돼지고기 콩나물 등 육수와 함께 끓이다가 비지를 넣고 같이 폴폴폴 끓이면 된다.

솔직히 비지찌개는 많이 알고 잇었는데 비지전도 있다니 ㅋㅋㅋㅋ 부침가루, 야채, 고추, 달걀 등 비지를 함께넣어 후라이판에 부치면 비지전 ㅋㅋㅋㅋ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다음엔 전으로 해먹어야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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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고래콩물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달마루길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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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맛집 : 여름엔 콩국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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