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동] 샤이바나 식당의 잠발라야, 치즈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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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당은 수원 권선동 아이파크 1층에 있는 미국남부가정식 샤이바나 식당입니다.

이전에 라멘집을 가다가 봤는데 미국남부 가정식... 뭔가 특이하더라구요. 가정식이라니 안가볼수 없죠. ㅎ

가게 들어가기 전에 가게 앞 광고판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이전에 여기는 아니지만 샤이바나 식당을 촬영했었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맛있는 녀석들도 재미있게 보기 때문에 기대감이 조금 더 높아졌습니다.

가게 사진은 저녁이다보니 불이 켜져서 제대로 찍히지 않았네요 ㅠㅠ

그냥 여기에 가게가 있구나 정도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판은 이것저것 많습니다. 하지만 크게 메인은 스파게티와 리조또 같은 종류만 있습니다.

저는 오기전에 시푸드 잠발라야와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를 생각하고 왔는데 세트 메뉴중에 두개가 모두 포함된 세트는 없더라구요;; 당황함

알바하시는 분게 물어보니 차액만큼 금액을 빼고 스파게티를 변경할 수 있다고 하셔서 5번 세트에서 스파게티를 변경했습니다.

맥주는 슈나이더 탭7 이라는 생맥주를 팔았지만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다 나가서 안된다고 하셨었거든요. 그렇게 먹는 사람이 많았나...?

살짝 아쉽긴했으나 크게 술을 좋아하는편은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전 달달한 걸 좋아하는 편인데 써머스비는 예전에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우선 먼저나온 코울슬로와 마카로니 입니다. 코울슬로의 경우에는 뭔가 제가 알던 맛이랑 조금 달랐어요... KFC꺼만 먹어봐서 그런가...

근데 전 KFC 코울슬로가 더 입맛에 맞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마카로니의 경우에는 보는것과 달리 그렇게 엄청 느끼하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치즈 맛이 강하긴 하지만 느끼하지는 않았습니다.

전 이떄 밀크비스켓도 같이 나왔어야 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했는데 음식 나오고 보니까 세트 메뉴에는 포함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제가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세트메뉴 가격보다 싼게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요것은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 입니다.페페로니가 올라간 치즈 스파게티 입니다.

베이스는 기본 토마토 스파게티에 치즈가 과하게 올라간 느낌입니다. 치즈가 많아서 그런지 토마토 스파게티의 맛이 약간 옅어진 그런 느낌입니다.

뭔가 치즈와 토마토의 애매한 중간맛이엇습니다. 맛있게 먹긴 했는데 음 글쎄요... 기대 했던 만큼은..?

리조또 같은 시푸드 잠발라야 입니다. 약간 리조또 느낌이 납니다. 미국 스타일의 햄과 해산물들이 들어가 있는데 음....

저야 안먹어본 음식을 좋아해서 잘 먹긴했지만 일행분은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살짝 이 음식을 기대하고 가셨던거 같은데 실망하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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