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당은 전라남도 순천에 있는 신화정 식당입니다.
부모님과 가게된 가족여행이다보니 아무래도 한정식 같이 좀 고급진 식당으로 알아보게 되더라구요.
멀리까지 오셨는데 그래도 맛있는걸 먹고 가셔야지요. ㅎ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다가 보게된 신화정 식당입니다. 순천의 경우 꼬막이 유명하지만 여행 마지막날 또 올 예정이기 때문에 한정식집에 먼저 왔습니다.
주차공간은 많지 않아요 건물앞에 4대 정도? 아니면 그냥 길가에 세워두셔야 합니다. 식당 크기에 비해 주차 공간이 뉴뉴...
아래는 메뉴판 사진들 입니다. 저는 서대회무침 밥상을 생각했으나 아버지께서 이제 계속 해산물을 먹게 될테니 시작은 고기로 시작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요번에는 반반 떡갈비 정식을 시켰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떡갈비가 반씩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전라도는 음식이 맛있다고 해서 살짝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옆 테이블을 보니 뭔가 이것저것 많이 나왔었거든요. ㅎ
음식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하는데 정말 한상 가득 나오더라구요. 심지어 이 사진은 모든 음식이 다 나오고 메인메뉴만 안나올때 찍은게 아니라 아직 메뉴가 몇가지 더 나와야 했습니다. 놓을 자리가 없었어요! ㅎ 이중에서 기억나는건 약간 오른쪽에 보이는 김처럼 생긴 음식인데 맨처음에는 파래같은거에 안에 밥을 넣어서 김밥처럼 만든건가 해서 별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간이 막 세거나 시거나 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담담하니 맛있었어요.
여기서부터는 이제 추가적으로 나온 반찬들입니다. 위에 있는 음식은 약간 납작만두에 비빔 양념을 뿌린건데 양념의 신맛이 좀 강해서 그런가 순간 본드 같은 맛이 났어요;;; 당황했습니다 먹고나서... 아래 있는 탕수육이나 게 튀김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음식들이 다 괜찮더라구요. 떡갈비는 뭐가 한우고 뭐가 돼지고기인지 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딱 먹었을때 왼쪽에 있는게 한우같군! 하고 느낌은 들었지만 물어보진 않았어요 떡갈비도 나쁘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맛집정보
신화정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에 참가한 글입니다.
@rlawogud88님~ 멋진 포스팅 꼬마워요~ <3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감사를 전하며 보팅을 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우승을 바라며, 행운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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