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에 등록 된 곳!! 빈해원

군산에 가다.

빈해원 입니다.

아마 군산 을 여행 하셨거나 여행 계획이시라면 한번쯤 들어본 곳일 거에요~

군산의 명소니까요~

기네스에 오르다

맛은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 듯 보이고, 또 요즘 방송에서 나와 다른 더 핫 한 곳이 많다보니 그런 유명 명소 보단 가장 오래된 중국집으로 상패도 받은 곳이라 유명 하더라구요~

딱 맞게 찾아간 점심시간인지라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족 여행보단 단체 여행객들도 많았던 갓 같아요.

사실 저흰 매운 짜장면집을 가려 했는데 그 곳은 이미 대기줄이 포화 상태였어서 그 다음으로 유명한 곳을 찾은 거였는데 이 곳도 상황은 비슷해 보였다죠~

어쨌든 기다리며 든 생각은 ‘정말 맛있었음 좋겠다~‘ 였어요.

보통 유명한 곳은 기다리고 기다리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먹어서 그런지 부풀어난 기대감에 살짝 못미치는 곳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몇몇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소리도 들었구요..😓

(“여기가 줄서서 먹을 만한 곳이야?”) 라며.. 약간의비아냥이랄까? 그런 말투로 나가는 사람들의 말이 신경 쓰였던 것도 있었구요.

어쨌든 가장 오래 된 중국집 이라 그런지 곳곳에 낡음~ 낡음이 묻어 있긴 했어요.

지역 명소이니 티비 출연은 기본이구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나왔던 곳이라네요~

내부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왔고 안내를 받아 들어가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그런 광경이!!

네.. 이 곳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된.. 그래서 이미 많은 이들의 글 속에서 미리 봐왔던 바로 그곳이었습니다.

저흰 자리가 부족해 이 곳 홀에서 먹었구요~

그래서 조금 더 오래 내부를 감상(?) 할 수 있었다죠~

영화 타짜에도 나왔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테이블도 그런(?) 쪽 인가봅니다. 😅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했어요~

엄청 많은 메뉴가 있었지만 저희 가족은 아랑곳 하지 않고 늘 먹던걸로!!

짜장면과 탕수육이죠!! ㅋ

탕수육을 먹다!

먼저 나온 탕수육!! 바삭 하니 맛있었습니다~

오래되고 낡은 내부도 그렇고 눈앞에 계속 약올리듯 돌아다니던 파리로 인해 인상을 점점 찌뿌리고 있었는데 탕수육을 먹고 나니 좀 얼굴이 펴지긴 했답니다.

소스가 희멀건~ 한게 맛이 나려나? 싶었는데 너무 시큼하지 않은 맛에 찍먹파인 제가 부먹인 탕수육을 숨안 쉬고 먹을 정도 였어요~ 🤣

짜장면은?

우리의 짜장면은.. 주문이 제대로 들어간게 맞을까? 다시 재주문을 해야하나? 하고 조바심을 가질 때 쯤 나와주네요.

주문량이 많았을테니.. 더군다나 주말이었고, 12시경 딱 점심시간이었으니 요정도 기다림은 각오를 했어야 했나 봅니다!! (누가보면 한시간 씩 기다린 줄 알겠네..;; 그정돈 아녔어요!! 오해금지🙅🏻‍♀️)

짜장면의 겉 모습은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맛은..

윽.. 제 입맛엔 너무 짜게 느껴졌어요.

춘장 자체가 짰을런지.. 그런 춘장에 굵은 소금을 더 넣어 요리 한 것처럼 제 입맛엔 넘 짰네요.

아이 때문에 추가 주문한 공기밥을 하나 다 넣어 짜장밥처럼 먹으니 그나마 맛이 중화되어 먹을 만 했을 정도 였어요.

그래도 분배된 양은 모두 깔끔히 클리어 하는 이 아줌마근성..!! 😏

상호명 : 빈해원
주소 : 전북 군산시 동령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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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빈해원

대한민국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 동령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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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에 등록 된 곳!! 빈해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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