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회의(U.S. Conference of Mayors)의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가 미국 시장의 기후 의제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설문에 응한 103명의 시장 중 절반 이상이 전기 자동차를 에너지 및 탄소 감소를 위한 가장 유망한 기술로 꼽았고 거의 많은 시장이 저에너지 건물을 중요한 기술로 언급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후 정책에서 전기차를 강조한 것을 반영해 무공해 차량에 대한 도시 지도자들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보여줍니다. 유사한 2016년 조사에서 시장의 4분의 1만이 전기 자동차를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로 언급했습니다.
도시 지도자들이 우선 순위를 정할 계획인 다른 기술에는 태양열 전기 및 LED 또는 기타 에너지 효율적인 조명이 포함됩니다. 시장의 약 70%는 공공 건물에 투자하고 에너지원을 전환하는 것으로 효율성을 개선하고 소비를 줄일 계획인 상위 영역을 식별했습니다. 반면 대중교통은 시장의 28%만이 최우선 목표로 지목했다. 이는 최근 COP26 회의에서 대중교통보다 EV에 대한 강조가 유사함을 반영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의 증가가 배출량 목표 달성에 핵심이 될 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설문조사에서 시장들은 에너지 효율성 업그레이드에 대한 가장 큰 도전과제가 지역 예산 제약, 제한된 주 및 연방 자금 지원, 기반 시설에 대한 높은 초기 비용을 포함한 비용이라고 압도적으로 말했습니다. 반면 대중의 지지가 부족한 것이 걸림돌이라고 답한 시장은 4%에 불과했다.
전기차와 관련하여 시장의 69%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나 계획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거의 모든 시장들은 그들의 계획이 연방, 주 또는 민간 파트너로부터 자금 지원을 확보하는 데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통과된 기반 시설 법안에는 EV 충전소에 대한 수십억 달러가 포함되어 있지만 이러한 자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는 것은 주정부에 달려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전력망 개선과 인센티브에 달려 있습니다. 아직 계류 중인 Build Back Better 법안에 포함됩니다.
매사추세츠주 뉴베드포드 시장이자 시장협의회 에너지 위원회 의장인 Jon Mitchell은 최근 통과된 인프라 법안의 "가장 중요한 조항 중 하나"는 에너지 효율 및 보존 블록 보조금을 위한 자금 5억 5천만 달러라고 말했습니다. Mitchell은 이 자금으로 도시가 새로운 에너지 효율성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고 특히 자금 조달이 어려운 프로젝트를 승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itchell은 에너지 기반 시설이 법안의 다른 부분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받기를 바랍니다. 초기 제안은 블록 그랜트 프로그램에만 30억 달러를 할당했지만 "5억 5000만 달러는 확실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낫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지출 패키지에서 자금을 지원받는 몇 가지 소규모 보조금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도시가 시장의 최우선 과제인 공공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조금이 포함됩니다. Mitchell은 오래된 시립 건물과 공립 학교 건물의 창문과 보일러를 교체하면 "도시의 직접적인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공 건물을 개조하는 것이 New Bedford가 특히 집중해 온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Mitchell은 특히 그러한 프로젝트에 대해 일치하는 개인 자금이 있는 경우 비시립 건물에도 자금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낸 웨일리(Nan Whaley) 미국 시장 회의 회장은 성명을 통해 “시 단독으로는 이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주 데이턴의 시장인 웨일리는 바이든의 기후 의제가 "미래의 성공을 위해 시장과 지역 행동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