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노노.... 그렇게 생각하시면 괴로워요 ㅎㅎ 좋은 뉴스는 많지만, 실제 시장은 잠잠하다. 이건 마치 1994년의 닷컴시장에 기관투자자가 들어가기 직전의 상황과, '그냥', 똑같아요. 사람들이 뭔가에 기대를 걸고 오랫동안 참는 것이 사실 별로 오래 안가요. 지금까지 암호화폐의 존재를 믿고 지켜왔던-9년의 세월을 지켜왔던- 그런 사람들은 지금 잃을 것이 하나도 없어요. 그냥 그들은 자체로 부자죠.
하지만, 대부분 제가 생각하기엔 작년 9월 이후 들어온 사람들에겐, 지금 시간이 정말 따분하고 지루하죠. 그런데, 새로운 돈이 안들어오고 있단 말이에요? 즉 마켓캡에 변화가 없다는 말은 새로운 돈이 안들어오고, 거래가 그냥 그대로다라는 말인데, 이 말은 많은 사람들이 HODL을 할 뿐 거래를 안한다는 말이거든요. 다음 사람들이 들어와야 거래를 시작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다음 사람들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뭔가 인센티브가 있어야 하는데, 눈에 보이는게 없죠. 다들 무성한 소문뿐이거나 아니면 '준비중이다'라고 하는 뉴스뿐이구요.
이게 소문이죠. 소문이 싸이면 흐름이 되고요, 흐림이 휘몰아치기 시작하면 시장에 돈이 들어오죠. 이 싯점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솔직히 다들 '희생양'이 되고요. 이 희생양을 발판삼아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겠지만, HODL하는 사람들은 그냥 가만히 있거든요.
그 소문이 빠져나가면, 소문에 들어온 사람들의 70%가량은 또 빠져나가죠. 하지만, 나머지 30%가 꾸준히 유지를 하게 된다고 치면, 지금 보다 더 마켓켑이 더 쌓이게 되죠.
이러다가 결정적으로 기관투자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이 소문에 지금보다, 아니 우리가 지금까지 구경했던 것보다 더 많은 자본이 유입됩니다. 이 때 들어온 사람들은 사실, 정말 뼈도 못추릴 수 있는 희생양이 되요. 왜냐면 기관투자자들은 이들의 돈을 다 빼먹을 것이니까요. 그리고 마켓은 다시 50%가량 떨어지겠죠.
이 싸이클이 반복되면, 최소한 작년 중반부터 HODL하고 있는 사람들은 절대 돈을 못벌 수가 없어요. 지금 잔잔할 때, 정말 이때가 살때지, 마켓이 오르기 시작할 때 뛰어들면, 돈을 까먹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지금이 기회라고 전문가들이 계속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