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 3.5리터 270마력 V6 엔진
- 무엇보다 엔진이 굉장하다! 배기량 탓인지도.
- 매끄럽고 부드럽고 존재감이 티미하면서도
- 충분한 가속과 넘치는 토크, 그리고 리니어한 액셀 반응.
- 이거이거 너무 좋은걸 달아놓은거 아닌가 싶을 정도.
- 토요타보다는 렉서스 엔진.
트랜스미션&클러치
- 엔진이 워낙 훌륭한 와중에 변속기도 잘 받쳐준다.
- 스펙으로는 5단 오토인데 어라 5단 맞나? 6단 느낌의 촘촘한 변속 느낌.
- 게이트식 변속 패턴은 별로 마음에 안들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차.
- 흠집 잡을데가 없는 변속감.
바디&서스펜션
- 토요타가 아닌 렉서스.
- 아무리 봐도 하이랜더보다는 RX에 가깝다.
- 극단적으로 조용하고 우아하고 부드러운 캐빈.
- 코너링도 깔끔하다. 불만이 있을 수 있을까?
- 하지만 미묘한 롤링 덕에 멀미... 역시 이것도 개인차.
- 토요타 굉장하다! 이럴거면 렉서스 왜 만든겨!
- 4WD의 위화감도 없고 깔끔.
익스테리어&인테리어
- 평범한 외관. Venza 출현 덕에 더 평범해졌다.
- 튀지않고 장난치지 않은 디자인. 개인적으론 +1.
- 실내는 넓직넓직 모든게 넓다.
- 3열 시트의 존재와 2열 시트의 분리 좌석은 대환영. 그야말로 최고!!
- 센터페시아 컨트롤이 지나치게 큼직큼직한게 좀 거슬리긴 하지만.
- 참 크래커만한 디스플레이는 기분이 묘하다. 좋다고 해야할지.
- 개인 취향을 배제하고 보면 100점 만점에 100점.
- 신기한게 밖에서 보는 것보다 막상 타보면 훨씬 큰 차.
총평
- 토요타가 이 정도 수준이었던가?
- 패밀리 SUV로서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완벽한 패키징.
- 가격이 좀 거시기하지만... 3.5리터 270마력이라니!
- 카롤라와 캠리와 프리우스에서 실망했던 토요타인데
- 사실은 하이랜더가 그야말로 다이아몬드.
- 감동!
시승협찬 : Glendale Toyo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