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Sienna 2011

in testdrive •  7 years ago 

엔진

  1. 3.5리터 V6 266마력 엔진.
  2. 하위 모델을 선택하면 2.7리터 I4 187마력 엔진.
  3. 3.5리터 V6도 확실히 딸린다. 엔진이 늘 힘에 부친다.
  4. 하물며 I4라니! V8을 갖다주세요.
  5. 숫자로는 혼다 오딧세이 엔진을 능가하는데
  6. 체감으로는 확실히 언더파워.

트랜스미 션&클러치

  1. 6단 오토매틱.
  2. 그냥저냥 나쁘지 않다. 엔진과 매칭이 나쁘지 않다.
  3. 토요타는 변속기 튜닝을 참 못한다 생각했는데 이건 괜찮은 편.

바디&서스펜션

  1. SUV보다는 낫지만 살짝 멀미가 난다.
  2. 그래도 롤링도 억제되어있고 코너링은 오히려 캠리보다 마음이 편한 수준.
  3. 롤링만 조금 더 잡아줬더라면 100점 만점에 100점.
  4. 참 잘했어요.
  5. 스티어링 느낌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6. 윤활 적절한 딜도 넣는 느낌.
  7. 처음엔 적당한 저항감이 있다가 어느 순간 휙 돌아버리는데
  8. 이걸 우아하고 고급스럽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꽤 있을지도.
  9. 암튼 특이했다.

익스테리어&인테리어

  1. 토요타 일본 내에서도 디자인 발로 하기로 소문난 회사인데.
  2. 최근 캠리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외관은 나쁘지 않다.
  3. 문제는 인테리어. 이건 디자인의 문제가 아니다.
  4. 소재와 디테일에 있어 심각한 문제.
  5. 젠장 요즘은 미국차도 이거보단 더 센스있게 만든다고.
  6. 구석구석 마무리의 품질 수준은 이건 뭐... 만들다 말았다.
  7. 3열 시트 하부와 뒷면 처리는 그야말로 아연실색.
  8. 공장에서 만들다 점심 먹으러 간 사이에 몰래 빼온 차라 생각하면 납득.

총평

  1. 오딧세이라는 최강의 미니밴이 존재하는데
  2. 시에나가 거리에서 이렇게 많이 보이는게 사실 미스테리.
  3. 가격의 잇점도 없다. 미니밴 풀옵션이 4만5천불이 넘어간다는건 조크.
  4. 공간이 안 나와 V8을 못 올린건 이해하지만 I4라니??
  5. 외관만 멋지게 뽑고
  6. 실내는 디자인 조악하기 이를데 없고
  7. 구석구석 디테일은 초날림 공사를 해놓은 이 자태는
  8. 전혀 일본차스럽지 않다.
  9. 브레이크는 오딧세이보다 낫긴하더라.

시승협찬 : Wondries Toy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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